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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당뇨교실

[카드뉴스] 실.명.위.험? 당뇨, 가만히 두면 눈까지 침투합니다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2. 10. 9.

실.명.위.험? 당뇨, 가만히 두면 눈까지 침투합니다.

혈당이 높아져 끈적해진 혈액이 지나는 모든 곳의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당뇨'

뇌혈관, 심장혈관 등 큰 혈관을 비롯해
미세 혈관에도 영향을 미쳐
'눈'이 안보이는 실명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당뇨 합병증! 당뇨망막병증
오랜 기간 고혈당에 노출된 마악의 모세혈관이 손상되면,
신생 혈관이 생기고 불안정한 신생혈관은
쉽게 터져 출혈이 생기게 됩니다.

이런 손상이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망막'에 영향을 미치는데,
망막혈관이 막히고 터지거나 망막 중심부가 부어서
시력 장애까지 초래하는 병 '당뇨망막병증'

방심하는 순간, 시력을 잃을 수 있습니다.
2030세대 당뇨병 환자 수가 2020년 32,395명에서
2021년 34,985명으로 약 8% 증가 (대한당뇨병연합, 2022)
또한 유병 기간 15년 이상 환자 중 3명 중 2명이
당뇨망막병증을 앓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2)

당뇨망막병증은 당뇨가 조절되지 않을 경우
발병위험이 높아지지만 당뇨가 정상수준으로
조절되더라도 발생할 수 있고 초기 자각 증상이 거의 없어
"젊으니까..." "증상이 없으니까..." 라는
생각에 방심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잠깐의 방심으로 한창 경제 활동할 시기에
영구적으로 시력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눈 앞에 벌레가 떠나니느 것 같이 보이는 등
증상이 나타난 뒤에는 급격히 시력이 떨어질 확률이 높아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심한 단계의 당뇨망막병증 등으로 진행하기 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눈이 잘 보이고 안 보이고를 떠나서
당뇨가 있다면 '안저검사'를
주기적으로 받는 게 가장 중요한 이유입니다.

안저검사는 당뇨망막병증 뿐만 아니라
녹내장, 황반변성 등 대표 실명질환을
조기에 발견 가능한 검사입니다.

안저검사? 처음 들어보는데...
✔3대 실명질환인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그리고 망막박리 진단 시 필수 검사
✔동공을 통해 눈 안쪽을 들여다보는 검사
✔망막 및 망막혈관, 시신경유두 등의 상태 확인 가능
✔안저 카메라로 안약 점안 필요 없이 바로 촬영
✔황반부위 부종, 혈류장애, 비정상적으로 생긴 혈관 없는지 확인 가능
✔통증, 감염 등 부작용 없음
당뇨 환자라면 더 늦기 전에 정기적인 안저검사가 필요합니다.

안저검사 어떻게 받냐고요?
안저 검사의 방법은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1) 의사가 검안경으로 검사
보다 정확하며, 필요한 병변 확인 가능
2) 특수 카메라 촬영
동공 확대 없이 안저 촬영해 질환 감별

전국 2천 5백여 곳 안과에서 쉽게 검사할 수 있습니다.
건강검진 시 안저검사를 추가 항목으로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매년 10월 두 번째 목(目)요일은,
'눈(目)의 날'입니다
대한안과학회는 10월 13일 제 52회 눈의 날을 맞아
국민 눈 건강을 위해 안저검사를 장려하는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안저검사, 눈건강의 시작입니다!
3대 실명질환 안저검사로 한 번에 빠르고 쉽게!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1년에 한번 10초도 안걸리는 간단한 안저검사로
3대 실명질환-"당뇨망막증, 황반변성, 녹내장" 예방하세요!​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10/04/202210040201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