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제공
부광약품은 자회사 다이나세라퓨틱스를 통해 개발하는 항암제 ‘SOL-804’의 1상 임상시험이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SOL-804는 기존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 치료제의 약점인 흡수율과 음식물 영향을 개선시킨 개량신약이다. 이번 임상은 기존 약물의 흡수율을 개선한 SOL-804가 어떤 용량에서 기존 약물과 동일한 혈중 농도를 가지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서울대병원에서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무작위 배정, 교차, 단회 투여 방식으로 SOL-804와 자이티가(Zytiga)정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했다.
부광약품은 이번 임상 결과를 통해 용량을 결정한 후 허가를 위한 임상을 진행한다는 예정이다. 회사 측은 “빠른 허가를 위한 전략으로 허가 후 부작용 개선 및 기존 약물이 스테로이드를 복용해야하는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에 대한 임상을 진행해 기존 약물 대비 장점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며 “최근 OCI와 공동경영을 시작해 개발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드는 항암제 개발에 있어 OCI의 자금력이 큰 무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25/2022022501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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