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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치유에 도움/환우를 위한 식단

[밀당365] 많고 많은 전 중에서, ‘콩전’을 먹어야 하는 이유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2. 2. 26.

헬스조선DB

전 좋아하시나요? 호박전, 동태전, 버섯전 등 여러 종류가 있는데요. 오늘은 조금 색다른 전 들고 왔습니다. 바로 ‘콩전’입니다. 고소하니 맛있으면서 영양도 만점입니다.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 하는 밀당365 레시피

오늘의 추천 레시피 배달 왔습니다!
콩전(1인분)

콩에는 단백질이 아주 풍부하게 들어있어서, 당뇨병 환자들이 먹으면 좋은 식품 중 하나입니다. 씹는 맛 살리기 위해 닭 가슴살까지 넣었으니, 오늘 한 끼는 단백질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뭐가 달라?
콩과 닭 가슴살로 단백질 가득

대두의 단백질 함유량은 닭 가슴살과 비슷합니다. 100g당 단백질 함량을 보면 대두 34g, 닭 가슴살 35g으로 큰 차이가 없습니다. 또한 대두에 포함된 영양소인 이소플라본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을 확장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합니다. 닭 가슴살의 경우 몸에서 합성할 수 없는 필수 아미노산 8종이 모두 들어 있는 고단백 식품입니다. 콩과 닭 가슴살 한 번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밀가루 대신 통밀가루 사용
통밀가루는 섬유질과 밀의 눈이 살아있어 정제된 흰 밀가루에 비해 혈당지수가 낮습니다. 포만감도 오래 지속되는 편입니다. 그래도 탄수화물 식품이기 때문에 과식은 금물입니다.

재료&레시피
대두 3 큰 술(콩비지나 두부로 변경 가능), 통밀가루 1 큰 술, 홍고추 1/3개, 풋고추 1/3개, 닭 가슴살 20g, 다진 마늘 1/8 작은 술, 다진 파 1/3 작은 술, 식용유 1 큰 술, 후추 약간, 소금 약간

1. 대두는 찬물에 6시간 정도 불린 후 물 30mL과 함께 믹서에 곱게 간다.
2. 닭 가슴살은 곱게 다진 후 다진 파, 다신 마늘, 후추를 넣고 양념한다.
3. 홍고추, 풋고추는 곱게 다진다.
4. 1, 2, 3에 통밀가루를 넣고 소금을 한 꼬집 넣어 간을 한 후 반죽을 한다.
5. 지름 3cm 정도로 동그랗게 빚는다.
6. 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르고 앞뒤를 노릇하게 굽는다.
7. 접시에 기름종이나 키친타월을 깔고 전을 올리면 기름을 어느 정도 닦아낼 수 있다.


출처 :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2/02/25/202202250078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