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은 북위 45도 이상 되는 러시아 시베리아를 중심으로 북아메리카, 유럽의 타이가 기후대의 자작나무에서 자생합니다. 중앙아시아나 중국 북부 그리고 간혹 강원도 일부와 일본 홋카이도(北海道)에서 소량으로 발견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생산량과 품질 등을 고려하면 러시아 시베리아 바이칼 호수 서쪽의 타이가(taiga) 지대가 주산지라 할 수 있습니다. |
차가버섯의 숙주(宿主)인 자작나무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자작나무과(Betulaceae)는 7속(屬) 100종(種)으로 구성됩니다.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100여종에는 자작나무라 통칭하여 불리우는 것도 있고 혹은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리우는 것도 있습니다. 또한 그 생김새도 종류에 따라 큰 차이가 있으며 어떤 종류는 키가 2m 정도 밖에 안 되는 것도 있고 또 어떤 종류는 키가 20~30m까지 자라는 것도 있습니다. 가지가 뻗어가는 모양이나 잎사귀의 생김새 또한 그 종류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
구 소련시절 러시아는 러시아 전역의 약용식물에 대한 매우 세밀한 조사를 통하여 “소련의 약용식물 자원 및 분포”라는 책을 만들었습니다. 아래는 이 책의 차가버섯에 대한 내용 중 일부입니다.
차가의 분포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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