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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관련 글/차가버섯 잘못된 상식

차가버섯을 믿지 못하게 되는 이유 2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0. 8. 18.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도움을 준다고 하는 비의료 단체들이 많습니다. 환자들이 알아서 그 곳으로 갑니다. 도대체 이곳에서 무엇을 도와주는지 환자들이 왜 가는지 대단히 궁금합니다. 다 알려진 공식적인 암 정보를 알려는 건지, 하소연이나 하자고 하는 건지, 갈 곳이 없으니까 할 수 없이 가는 건지, 알 수 없는 훌륭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건지, 처절한 고통과 죽어가는 경험담을 공유하자는 건지, 의사들의 대변잔지 하여튼 수 만 명이 이곳에 갑니다.

 

이런 곳은 더 합니다. 차가버섯에 대해 물어보면 거품을 물고 복용하면 큰일 난다고 합니다. 차가버섯을 복용하면 간(肝)이 당장에 작살난다고 합니다. 누군가가 다른 의견을 올리면 그 자리에서 강제로 쫓겨납니다.

 

어떤 분들은 스스로 암을 완치하고 모임을 이끌기도 합니다. 자신의 경험담을 알려줍니다. 나는 이렇게 훌륭하고 현명하게 의지를 가지고 암을 완치했다. 그러면서 자기를 따라하라고 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차가버섯을 문의하면, 먹으면 틀림없이 죽는다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왜 죽느냐고 물으면 사기꾼들이 돈에 미쳐 러시안가 어디에서 이상한 것을 가져와서 환자의 심리를 악용해 떼돈을 벌고 있다고 합니다. 죽다가 살았으면 넓게 볼 수도 있을 터인데 하여튼 그렇습니다. 남의 복용 사례는 참고만 해야 합니다. 큰 개념만을 배워야 합니다. 살아온 과정이 다르고, 먹은 음식이 다르고, 성질이 다르고, 체질이 다르고, 환경이 다르고, 알고 있는 지식이 다르고, 살면서 학습한 것이 다르고, 믿고 있는 많은 것들이 다르고, 나이에 따른 생물학적인 상태도 다르고, 같은 종류의 암이라도 사람마다 암세포의 분화상태가 다르고, 병원에서의 받은 치료과정이 다르고, 완치하려는 의지의 정도가 다른데 똑같이 따라한다고 같은 결과가 나오겠습니까?

 

어쩌다가 차가버섯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사람들 집에 가보면 서울 종로 어느 약국에서 사온, 암을 치료한다는 알 수 없는 아주 큰 약 봉지와 상황버섯부터 10 여 가지 약재가 있고 차가버섯은 그 중에 하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불 펴고 누워있습니다. 얼마 후 죽으면, 차가버섯 먹었는데도 죽었다고 합니다. 차가버섯을 얼마의 양을, 몇 번 먹었는지 모릅니다. 그리고 효능이 있는 차가버섯을 구했는지 어디서 희한한 것을 구했는지 모릅니다. 암은 운이 무지하게 좋든가, 스스로 의식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그 만큼 고생을 더 하고 그 만큼 돈을 더 쓰고 그 만큼 더 힘들게 죽습니다.

 

효능이 없는 차가버섯을 세상 최고의 품질이라고 주장하면서 열심히 파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차가버섯은 성질이 매우 까다롭습니다. 조금만 잘못 보관하면 며칠 만에도 효능이 많이 사라집니다. 보관뿐만 아니라 채취부터 건조 운반까지 조금만 잘못하면 그냥 버섯 덩어리만 남습니다. 덩어리 상태로 보관기간이 6개월을 넘으면 일반적인 효능은 어느 정도 남아있지만 암을 치료하기에는 이미 끝났습니다. 몇 년이 되었는지 곰팡이가 얼마나 피었다가 졌는지 도대체 생각이 없이 어떻게 만들어 졌는지도 모르고 그냥 좋다고 팝니다. 이런 차가버섯은 아무리 열심히 복용해도 죽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이런 차가버섯을 복용하고 차가버섯 반대론자가 되어 있습니다.

 

스스로의 노력과 효능이 있는 차가버섯으로 병원에서 포기한 말기 암을 완치한 분들이 많습니다. 뇌종양 말기의 어린 아이부터 온 몸에 전이 되었던 70 이 훨씬 넘은 분까지 많이 있습니다.

 

병원치료와 병행해서 스스로 면역력을 강화하는 노력과 차가버섯으로 암을 쉽게 치료한 더 많은 분들이 있습니다. 이 분들은 병원치료만 받은 사람들과 자신들의, 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많은 증상이 현저히 달랐다는 것을 확실히 압니다.

 

이런 분들은 차가버섯 광신도가 됩니다. 차가버섯 광신도도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이런 어려움 속에서도 차가버섯이, 의도적인 광고를 거의 하지 않아도, 느리지만 계속해서 알려지고 있습니다.

 

러시아에 차가버섯이 많은데 차가버섯이 그렇게 좋으면 러시아에는 암으로 죽는 사람이 없느냐고 질문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단순한 사람들이고 세상 재미있게 사는 것 같습니다. 사정은 한국과 비슷합니다. 병원에서는 차가버섯이 돈이 안 되니까, 차가버섯 먹으라고 하면 집에 가서 차가버섯 먹고 병원에 안 오니까, 권하지 않습니다. 러시아는 넓습니다. 병원이 없는 지역도 있고 의사가 없는 보건소도 많습니다. 이런 곳에서 암에 걸리면 암 치료를 위해 도시로 나오거나 운동 겸 차가버섯 따러갑니다. 이런 곳은 공기가 아주 깨끗합니다. 대부분은 도시로 가지 않고 시골에서 차가버섯 먹고 오래 생존하거나 간혹 완치 합니다. 췌장암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담도암 등 완치한 사람들을 직접 많이 만나봤습니다. 병원기록도 같이 확인한 경우도 많습니다. 완치를 못하고 오래 생존만한 사람들은 끝까지 술 담배를 끊지 못했거나 워낙 가난하거나 이만큼 살았으면 만족한다라고 생각한 사람들입니다.

 

완치한 사람들은, 차가버섯 먹고 완치한 놈들을 많이 봤으니까 나도 살자라고 생각하고, 운동이 될 수 있게 땀이 나도록 열심히 움직이고, 쉬뽀브닉(금앵자) 아블레삐하(비타민나무) 같은 비타민이 풍부한 열매를 차가버섯과 같이 무식하게 많이 복용하고, 술 담배 끊고, 육식을 완전히 혹은 거의 줄이고, 붉은무 홍당무 양배추 감자 같은 것을 생으로 혹은 즙을 내서 이것도 무식하게 많이 먹고, 빵은 통밀로 만든 맛이 없는 것을 먹고, 살면서 별로 가지지 않았던 욕심을 그나마 남아 있는 것이 있다면 다 버리고,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던 도시로 나간 자식들을 다시 사랑하기 시작하고, 죽을까봐서 애태우지 않았습니다.

 

혹 무지하게 심심해서 장독이라도 깨고 싶을 때 한 번 생각해보십시오.

 

‘암세포는 인체가 생존에 위협을 느껴서, 살아남기 위해 인체 스스로 만들어 낸 신생세포 혹은 변형세포다.

인체의 생존에 위협을 주는 것들을 없애주면 암세포는 생존 이유가 없어져서 스스로 사라진다.’

 

‘생존에 위협을 느낄 정도로 그 동안 뇌에 스트레스가 많았고 이 스트레스에 의해 뇌의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했다. 그 결과로 인체의 면역체계에 혼돈(chaos)이 왔다.’

 

‘역스트레스를 뇌에 주면 뇌의 시스템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면역체계가 혼돈에서 질서(cosmos)로 돌아온다. 여기에 인체의 생체활성을 강화시키면 암세포는 어떤 상태로 존재하든 쉽게 사라진다.’

 

뇌의 시스템을 정상적으로 만들고 면역체계를 chaos에서 cosmos 상태로 만들어 주고 인체생리활성을 높여주는 쉬운 방법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헛소리로, 어떤 경우 미친 소리로 들리겠지만, 있습니다. 암세포는 내 생명을 위협하면서 무소불위로 성장하지만 그래서 도저히 방법이 없는 것 같이 보이지만, 암 자체에만 매달리지 말고 조금만 멀리 보면 암 치료는 감기 치료보다 더 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