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류별 암/남성암

스크랩 전립선암 환자 이야기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20. 7. 8.

63세 남자 환자는 2013년 12월에 전립선암 2기 진단받고 수술과 방서선 치료를 받았습니다.

그후 전립선암 재발을 막기 위해서 비타민 C 고용량 요법을 받았습니다.

그는 실험실에서 SVCT 수용체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으로 나와서 효과는 좋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주 2회 비타민 C 50g을 정맥주사 하였습니다.

 

2년동안 꾸준히 맞았으므로 PSA 암수치는 0.01로 낮게 유지가 되었습니다.

또한 방사선치료의 휴유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고압산소치료를 20회 받았습니다.

 

 

사는 곳이 지방이라 2년 이후부터는 식이요법으로 관리를 하고 3개월마다 병원에 내원하여 혈액검사와 관리를 받았습니다.

3개월마다 비타민 D 주사를 맞고, 경구 영양제로는 비타민 C, 유산균, 알티지 오메가3, 퀘르세틴, 코큐텐을 복용했고,

약물로는 고지혈증이 있어서 스타틴 약물을, 그리고 과식을 할 경우 메폴민을 추가로 복용했습니다.

 

철저한 식이요법으로 체중 관리와 더불어 고지질, 고혈당을 잘 조절하였습니다.

 

 

암이 없는 상태로 6년하고도 6개월이나 지나서 더이상 병원에 올 필요는 없지만,

환자는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서 매 3개월마다 내원하여 혈액검사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 환자이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본인이 암으로부터 이겨낼 수 잇는 것은 누군가가 함께 해주엇기 때문에 그렇다고 합니다.

 

그 누군가가 누구냐 하면, 바로 가족과 의료진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5년이 지났지만, 지속적인 관리를 하지 않으면 재발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3개월마다 병원에 내원할 것이라고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암이란 완치할수는 있지만, 언제 재발할지 모르기 때문에 지속적인 관리를 요하며,

그 관리가 건강하게 사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찾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다음검색

출처: 암과 싸우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염창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