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나 불을 켜 놓고 잠을 자는 것이 비만 발병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미국립보건원 연구팀이 '내과학회지'에 밝힌 35-74세 연령의 전반적으로 건강한 4만4000명 가량 여성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밤중 인공 조명 노출이 체중 증가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6년 가량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 방에 TV나 빛을 켜고 잠을 잔 여성들이 과체중과 비만이 될 위험이 각각 22%, 33%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인과관계를 규명한 연구이거나 인공 조명 노출이 직접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지를 본 연구는 아니지만 밤중 조명을 줄이는 것이 여성들이 비만이 될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은 분명하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고동현 기자 august@mdtoday.co.kr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310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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