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스파이크 12kg 감량
![돈스파이크가 요리하는 모습과, 체성분 분석 종이 사진](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health.chosun.com%2Fsite%2Fdata%2Fimg_dir%2F2019%2F05%2F31%2F2019053101077_0.jpg)
돈스파이크가 12kg 감량 소식을 전했다. 그는 SNS에 "당뇨병과 고혈압 등 가족력이 있는데, 최근 병원에서 체중을 빼지 않으면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는 말을 듣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고 했다.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1일 1식을 택했다.
1일 1식을 55일간 한 결과 12kg을 감량한 것인데, 1일 1식은 사실 당뇨병 환자에게는 안 좋을 수 있다.
1일 1식은 공복 상태를 유지해 건강 유전자를 활성화시키는 식사법으로 일본의 나구모 요시노리 박사가 주장했다. 나구모 박사는 1일 1식을 통해 살을 빼는 것이 아니라 공복을 생활화해서 몸을 가볍게 하고 신체 각 장기에 주는 부담을 줄이자고 주장한다. 실제로 그는 10년 넘게 1일 1식을 하면서 지병이 나았고, 15㎏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런 1일 1식의 가장 큰 문제는 식사를 규칙적으로 안 한다는 것이다. 호르몬 주기 같은 생체 리듬은 규칙적인 식사를 했을 때, 안정적으로 유지되므로 음식을 먹었다 끊었다 하는 것은 성장호르몬을 감소시킬 수 있다. 성장호르몬이 부족하면 근육량·골밀도·활력·에너지 대사율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특히 과체중인 당뇨병 환자라면 더욱 1일 1식을 주의해야 한다. 1일 1식을 하게되면 평소보다 한 끼 식사량이 늘 가능성이 크다. 그러면 혈당이 한꺼번에 확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당뇨병 환자가 체중 관리를 할 경우에는 1일 1식보다는 칼로리 섭취를 줄이고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하루 세끼를 적당하게 먹는 방법이 가장 적절하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31/201905310109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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