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착해야 합니다.
도저히 대책이 없다는 생각이 들 때 스스로 침착해질 수 있다면, 生에 대한 욕심을, 미련을 그리 크게 가지지 말고 침착해진다면 방법이 보입니다.
지금 자기가 알고 있는, 알고 있다고 확신하는 지식에만 매달리지 말고 열린 마음으로 주위를 살펴야 합니다.
지금 알고 있는 것은 아주 작은 것이며 그것마저도 계속 바뀝니다. 세상에는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이 존재합니다. 많이 배우고 머리에 든 것이 많다고 생각하는 것이 항상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병원이, 의사가, 현대의학이 어떤 경우 내가 원하는 만큼 도움을 못주기도 합니다. 세상에 병원, 의사, 현대의학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그들은 조직과 체계와 논리와 지위를 가지고 할 수 없는 것 까지 포함해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듯이 그렇게 처리합니다. 자기네들이 치료를 못하면 저항하지 말고 죽어야 한다고 그렇게 믿게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게 믿는 것이 진실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은 사람들의 깨어있는 의지로서 하는 것이 아니고 오래 전부터 그렇게 세뇌를 당해서 당연히 그렇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깨고 나오십시오.
많은 분들이 한번도 침착해보지 못하고 한번도 편안해보지 못하고 한번도 현명해보지 못하고 쓸데없는 노력만 하면서 스스로 불안(不安)만 증폭 시키다가 생을 마감합니다.
많은 노력을 해야 합니다.
나와 같은 경우에 있었던 사람들이 어떤 결정을 했고 그 결과가 어떠했는지, 그게 사실인지 아닌지,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아내야 합니다. 차분히 살펴보면 어떤 것이 바른 건지, 아닌지 보입니다.
차가추출분말로 치료하기로 결정을 했으면 변하지 말고 끝까지 밀고 나가야 합니다.
불안해하지 말고 편안한 마음으로 용감하게 끝까지 밀고 나가야 합니다. 많은 말들이 들려도 한번 결정 했으면 수정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통계에 의하면 많은 암 환자 분들이 10여 종류 이상의 암을 치료한다는 약초와 대체의학 제품에 삼천만원 이상의 빚만 남기고 죽음을 맞는다고 합니다.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십시오. 차가추출분말만 정확히 복용해도, 적어도 암 때문에는 안 죽습니다.
나의 모든 것에 너무 집착하지 마십시오. 세상에 존재하는 어떤 것도 집착해야 할 만큼 중요하지 않고 또 내 것이란 것은 애초부터 없었습니다.
쓸데없는 욕심이 있다면 가능한 많이 버리십시오.
자기 자신을 포함해서 누구를 원망하거나 미워하지 마십시오. 누가 밉거나 원망스러운 마음을 도저히 버리지 못하겠거든 암 치료를 하지 않는 것이 生에 더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잘못해서 암에 걸렸냐고 왜 하필이면 내가 암에 걸렸냐고 허공에 대고 원망을 하지 마십시오. 암에 걸릴 만해서 암에 걸렸습니다. 치료하면 됩니다. 그리고 노력하면 어렵지 않게 완치가 됩니다.
“어른들이 지닌 것은 목숨이고 아기들이 지닌 것은 생명이다.
시간과 욕망의 때가 묻어 낡고 비루해진 냄새가 나는 헌 목숨,
연둣빛 잎사귀와 이슬과 대기를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햇살이 녹아있는 생명...
다시 생명을 찾으십시오.
-내가 몸을 사랑하지 않고 너무 혹사시켰구나, 내가 내 정신을 너무 황폐하게 했구나.
지난날을 뼈저리게 반성하는 이 순간이야 말로 치료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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