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 때도 없이 소변이 마렵고, 소변이 조금만 마려워도 화장실로 가는 사람이 있다. 과민성방광 환자들이다. 이들은 소변을 참는 게 좋을까? 바로 보는 게 좋을까?
과민성방광 환자들은 화장실에 자주 가는 습관을 고쳐야 한다. 요의가 느껴질 때마다 화장실에 가버릇하면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았을 때 느껴지는 요의가 점점 심해질 수 있다. 평소 소변 보는 시간을 확인한 후, 그 간격을 30분씩 늘리는 게 도움이 된다. 소변 횟수를 하루 7회 이내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다만, 과민성방광이 없는 사람은 소변을 참으면 방광염이 생길 수 있다.
카페인과 알코올 섭취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카페인과 알코올은 방광을 자극해서 소변량이 많지 않은데도 배출 신호를 보낸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이 되지 않게 체중 관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체중이 방광에 압력을 주면 방광에 소변이 충분히 차지 않아도 요의가 생길 수 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10/20190510020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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