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나트륨 섭취 때문
밤중 소변을 보는 야간뇨 증상이 있는 사람은 고혈압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토호구로사이병원 연구팀은 3479명의 2017년 건강검진 자료를 토대로 혈압과 야간뇨 빈도의 상관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야간뇨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률이 40% 높았다. 또한 야간뇨 횟수가 잦을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이 더 컸다. 사토키 코나 박사는 '과도한 소금(나트륨) 섭취'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정상 수준을 초과하면서 몸이 갈증을 느끼게 되고, 수분 섭취가 늘어 야간뇨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나트륨 과다 섭취는 혈관벽을 수축시키고, 혈액 중 수분을 증가시켜 혈압을 올린다. 사토키 코나 박사는 "야간뇨가 있는 사람은 주치의에게 자신의 정확한 혈압 수치와 소금 섭취량의 적절 여부를 검사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12/2019041200015.html
일본 토호구로사이병원 연구팀은 3479명의 2017년 건강검진 자료를 토대로 혈압과 야간뇨 빈도의 상관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야간뇨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고혈압 발생률이 40% 높았다. 또한 야간뇨 횟수가 잦을수록 고혈압 발생 위험이 더 컸다. 사토키 코나 박사는 '과도한 소금(나트륨) 섭취' 때문이라고 추정했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중 나트륨 농도가 정상 수준을 초과하면서 몸이 갈증을 느끼게 되고, 수분 섭취가 늘어 야간뇨가 발생할 수 있다. 또한 나트륨 과다 섭취는 혈관벽을 수축시키고, 혈액 중 수분을 증가시켜 혈압을 올린다. 사토키 코나 박사는 "야간뇨가 있는 사람은 주치의에게 자신의 정확한 혈압 수치와 소금 섭취량의 적절 여부를 검사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4/12/2019041200015.html
'질병 > 고혈압, 중풍' 카테고리의 다른 글
70대 이상 신규 고혈압 환자 10년 내 뇌졸중 발생 위험 5배 ↑ (0) | 2019.04.24 |
---|---|
치매 환자, '뇌졸중' 주의하세요… 정상인보다 3배 위험 (0) | 2019.04.18 |
뇌졸중 ‘골든타임’ 지키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증상 (0) | 2019.04.11 |
새 고혈압 기준 전단계도 심장병 위험 '적신호' (0) | 2019.04.07 |
오른팔·왼팔 혈압 같을까? (0) | 2019.04.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