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민감한 문제여서 다루기가 어려운 사항입니다. 현재도 중국 등에서 가져온 문제 있는 차가버섯을 팔고 있습니다. 그런 종류의 차가버섯에도 효능이 있는지 없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런 종류의 차가버섯은 성분이나 효능에 대한 임상 실험이나 부작용에 대해서 과학적인 검증이 전혀 되어 있지 않다는 것입니다.
러시아나 일본, 핀란드를 포함한 동유럽에서 수 십 년에 걸쳐서 연구하고 분석하고 임상실험을 마치고 국가(러시아)에서 암치료제 등으로 발표한 것은 아주 추운 지역의 자작나무에서 자작나무의 수액을 먹고 자란 차가버섯에만 효능이 있고 부작용이 전혀 없다는 것을 전제로 한 것입니다.
초기에 러시아의 차가버섯이 중국을 경유하여 한국에 들어 온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중국산 몽고산 중앙아시아산 까지 들어오고 있습니다. 러시아에서는 알타이 지역에서도 차가버섯을 채취하지 않습니다. 알타이 지역도 한국에 비하면 많이 춥습니다만 기후나 자연 환경이 효능이 있는 차가버섯이 나오기에 적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심각한 문제는 중국이나 몽고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차가를 공급하고 그 지역에서 차가를 가지고 오는 분들이 차가버섯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10 kg, 15 kg 이 넘는 우람한, 자작나무가 아닌 일반 활엽수에서 채취한 차가버섯(?)을 통째로 한국에 가지고 와서 (전혀 건조를 하지 않고) 축축한 상태에서 팔고 있습니다.
차가버섯은 자작나무에서 채취를 하자마자 쓸데없는 부분을 완벽히 제거하고 작은 덩어리로 잘라서 조건에 맞게 완전히 건조를 시키는 것이 필수 조건입니다. 충분 조건을 만족시키는데는 그 외에도 많은 조건들이 있습니다.
러시아의 극냉 지역 차가버섯과 중국이나 중앙아시아의 일반 활엽수 차가버섯을 구분하는 방법을 간단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러시아 극냉 지역의 차가버섯은 우람하고 거창하게 생기지 않았습니다. 차가버섯의 살 부분도 소고기 서너 근 정도 나가게 그렇게 크지 않습니다. 러시아 극냉 지역의 차가버섯은 거의 다가 중앙이 볼록하고 찰지게 생겼으며 차가버섯 전체적인 모양이 (전체 모양에서 밑면적, 높이, 껍질의 넓이 등이 차지하는 비율) 한국사람 정서에 거부감이 없습니다. 대략 껍질과 살의 부피 비율이 15년 생 정도로 비교하면 껍질 1에 살이 4~5 정도입니다. 그리고 겉껍질 밑에 틀림없이 속껍질이 있습니다.
그 외 지역의 차가버섯은 모양이 우람하고 굉장히 큽니다. 굴곡도 심하고 산맥(山脈)모양을 한 것도 있고 통나무 같이 생긴 것도 있습니다. 겉껍질이 아주 두껍고 균열도 깊게 나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것은 자작나무가 아닌 일반 활엽수에서 채취한 것입니다.
그렇게 커도 나이는 3~5년 정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 정도의 겉껍질 두께면 러시아에서는 20년 이상 자라야 합니다.) 그리고 속껍질이 전혀 없습니다. 일반 활엽수에서 자란 차가버섯도 속껍질이 물론 없고 춥지 않은 지역의 자작나무에서 채취한 차가버섯에도 속껍질이 없고 나이 어린 차가버섯에도 속껍질이 없습니다. (차가의 나이를 구분하는 방법에서 속껍질에 대하여 충분히 설명하겠습니다.)
그 외에도 겉껍질의 상태와 차가버섯의 크기 살의 강도 색깔등의 미묘한 차이로 러시아산 중에서도 산지의 구분이 됩니다.
<차가버섯 건조창고. 차가버섯의 채취지역이 정해지면 베이스캠프 역할을 하는 장소에
반드시 건조장을 설치해야 합니다. 차가버섯은 채취 직후 주먹 크기로 잘라서
바로 잘 건조시키는 것이 향후의 품질 유지를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차가버섯 관련 글 > 차가버섯 자주묻는질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차가버섯을 음용하고 지금 희망적으로 치료하고 있는 분들의 공통점은 (0) | 2019.04.15 |
---|---|
암세포(癌細胞)의 증식(增殖)을 직접 억제(直接 抑制)하는 스테로이드 성분 (0) | 2019.04.11 |
항암중단 후 다시 커진 상태입니다. (0) | 2019.04.04 |
차가버섯과 활성 산소 (0) | 2019.04.01 |
차가버섯을 복용할 때 좋은 식생활 (0) | 2019.03.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