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이 목과 허리 통증을 호소할 위험이 더 높지만 당뇨병의 허리 통증의 원인이 여전히 불확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시드니대학 연구팀이 'PLoS onE'지에 밝힌 13만1431명을 대상으로 한 총 5종의 연구결과와 6560명을 대상으로 한 두 종의 연구결과를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당뇨병이 허리 통증과 목 통증을 호소할 위험이 각각 35%, 24% 더 높은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단 연구들중 시간에 따른 경과를 관찰한 한 연구에서는 당뇨병이 목과 허리 혹은 척추 통증 위험과 어떤 연관성도 없는 것으로 나타나 다른 인자들이 당뇨병을 앓는 환자에서 목 통증을 호소할 위험을 높이는 것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인관관계를 규명한 연구는 아니지만 당뇨병을 앓는 사람들이 과체중이거나 비만일 가능성이 높아 척추나 목에 부하가 많이 갈 수 있고 혈관과 신경기능을 손상시키는 당뇨병 합병증을 가질 수 있어 결국 척추 건강을 위협하고 목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august@mdtoday.co.kr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2965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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