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탐방_ 부민병원
관절·척추 전문의 포진… '4차병원' 표방
첨단 스마트 기술 도입, 투자 아끼지 않아
표준진료지침, 의료 質 상향 평준화시켜
입원·수술·외래 적용… 환자 만족도 높아
부민병원(서울부민병원, 부산부민병원, 구포부민병원, 해운대부민병원)은 '전문병원의 모델'이 되고자, 차별화된 길을 걷고 있다. 부산에 자리잡은 유명한 관절전문병원이 2011년 서울에 진출한 것이 시초였다. 2014년, '명의 한 명으로 병원을 운영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부민병원 소속 의사 모두가 명의가 된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수술 및 치료 노하우를 담은 표준진료지침(CP)을 재정비하고 모든 의료진이 이를 따르게 하고 있다. 대학병원보다 규모가 작지만, 전문성은 더 높이기 위해 의료진·장비·시설 등의 투자도 아끼지 않는다. 서울부민병원은 지금까지 병원과는 완전히 다른, 최첨단 스마트 기술이 접목된 '미래형 병원'을 만들 계획이다. 서울부민병원 정훈재 병원장은 "서울부민병원은 일종의 R&D센터로, 다양한 실험을 해볼 예정"이라며 "전문병원에 걸맞는 실력을 갖추고 시스템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표준진료지침 도입, 의료진 실력 상향 평준화
◇관절·척추 분야 ‘4차병원’ 표방
정훈재 병원장은 “미국 정형외과 병원인 HSS는 200병상 남짓밖에 되지 않은 작은 병원이지만 전세계 최고의 정형외과 병원으로 손꼽힌다”며 “부민병원도 대학병원에서 까다로운 환자를 의뢰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부민병원은 관절·척추 분야의 4차병원을 표방한다. 서울부민병원의 경우 대학병원에서도 흔치 않게 소아정형외과 전문의가 2명이 있고, 수부(手部) 전문의도 2명이 있다. 정훈재 병원장은 “우리 병원에서는 어느 진료 파트든 2명 이상의 전문의가 있다”며 “진료 공백을 없애고, 진료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서다”고 말했다. 국내서 드물게 고관절 내시경 수술을 하고 있으며, 위험도가 높은 외상 환자도 적극적으로 수술을 하고 있다. 척추의 경우는 양방향 내시경 시술과 같은 최소침습 수술부터 척추측만증 등 고난도 척추 변형 수술까지 하고 있다. 그밖에 감염 예방을 위한 음압 격리실, 수중 재활 치료 같은 최신 재활 시설도 마련했다. 최근에는 감염 관리와 환자 안전을 위해 전 병동에 안면인식 확인시스템을 설치해 의료진 등만 병동을 출입할 수 있게 했다.
2005년부터 매년 전국 규모의 슬관절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관절·척추 분야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있다. 손원용 부산부민병원 명예원장은 현재 대한정형외과학회 회장이며, 서승석 해운대부민병원 병원장은 대한슬관절학회 회장이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17/2019021700829.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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