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류별 암/갑상선암

[스크랩] 송도순 갑상선암 고백… 그의 목 건강 관리 비결은?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9. 2. 13.

송도순

성우 송도순이 몇 년 전 감상선암 수술을 받은 사실을 전했다./사진=‘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캡처

성우 송도순이 1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사실을 전했다.

송도순은 “몇 년 전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후부터 그전만큼 소화가 잘 안 된다”며 "소화를 위해 무즙을 먹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수술 이후의 목 관리법을 공개했는데, 아침부터 목에 손수건을 두르고, 산삼 세 뿌리를 끓여 물로 마시는 것이었다. 산삼을 끓인 물로 강황과 약을 챙겨 먹는다고도 덧붙였다.

갑상선은 갑상연골의 아래쪽, 숨을 쉴 때 공기의 통로가 되는 기도 앞쪽에 위치한 나비 모양의 기관으로, 갑상선 호르몬을 생산하고 저장했다가 필요한 기관에 내보내는 역할을 한다. 이곳에 생긴 암을 갑상선암이라 총칭한다. 암세포의 모양 등에 따라 유두암, 여포암, 수질암, 역형성암으로 나뉜다. 초기에는 눈에 띄는 큰 증상이 없어 알아차리기 어렵다. 암 종양이 4~5cm 이상 커져 주변 조직을 눌러야 환자가 느낄만한 증상이 나타난다.

갑상선암의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 없으나, 방사선에 과량 노출되거나 유전적 요인이 있을 경우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개 수술로 치료된다. 환자의 연령, 종양의 크기, 전이 여부 등을 고려해 수술 범위를 결정한다. 수술 후에는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하게 된다.

갑상선암은 진행이 느린 암으로 적기에 치료를 받을 경우 예후가 양호한 편이지만, 지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2/13/2019021300846.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