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산이 전립선암 성장을 촉진해 지방산을 차단하는 것이 전립선암 진행을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멜버른대학 연구팀이 '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 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지방산 흡수를 억제하는 것이 전립선암에 대한 새로운 치료 표적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을 앓는 사람에서 얻은 인체 조직을 쥐에게 이식한 결과 지방산 흡수가 전립선암을 앓는 사람에서 더 높고 이 같은 지방산이 종양이 자라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CD36 이라는 지방산 운반체가 이 같은 대사 변화를 중재하며 CD36 이 보다 침습적인 전립선암과 연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연구팀이 이 같은 운반체를 만드는 역할을 하는 유전자를 없앤 후 전립선암을 앓는 쥐에서 결과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유전자를 제거하는 것이 종양 생성을 유발하는 지질 신호를 줄이고 전립선암 진행을 늦추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CD36 항체 요법이 환자 유도 이종 이식에서 종양의 심하기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CD36 중재 지방산 흡수가 전립선암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확인된 바 이 같은 지방산 흡수를 표적으로 하는 것이 전립선암을 치료하는 효과적인 전략일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august@mdtoday.co.kr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29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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