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설 연휴 해외여행… 감염병 대책도 챙겨 떠나세요
2 이번 설 연휴 동안 해외여행을 떠날 계획이세요?
여행지에 따라 다르겠지만
반드시 여행 2주 전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찾아 상담을 받고 권고되는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현재 국가별로 유행하고 있는 감염병과 예방법 알아볼까요?
3 유럽/일본
유럽과 일본에 홍역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홍역은 급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홍역 감염자의 기침이나 재채기, 분비물 등으로 바이러스 가 전파돼 감염됩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면역력이 떨어진 20∼30대 가운데 과거 홍역을 앓지 않았거나
2회 이상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던 사람 등 면역의 증거가 없는
사람은 출국 2주 전에 MMR 접종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4이탈리아, 스페인, 그리스, 일본을 방문한다면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현재 이들 국가에서 유행하고 있는 홍역은 비말(날아 흩어지는 물방울) 또는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감염병으로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을 시작으로 구강 내 병변 및 피부 발진이 나타납니다.
5 동남아시아
베트남,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이 속해 있는 동남아시아로 여행을 간다면, '모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고온다습한 열대성 기후인 동남아시아를 여행할 때에는
말라리아, 지카바이러스, 뎅기열 같은 모기 매체 감염 질환과 더불어 식중독을 조심해야 합니다.
6 중국
중국은 작년 겨울부터 조류인플루엔자 인체 감염 환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살아있는 닭이나 오리 등의 가금류 접촉을 최대한 피하고
만약 가금류 접촉 이후 10일 이내에 발열과 기침 등의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국내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로 신고하는 것 잊지 마세요!
7 아프리카 및 남미
아프리카와 남미 지역을 여행한다면 황열 감염을 주의해야 합니다.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황열은 발열, 두통, 권태감, 오심, 구토가 지속되며 1~2일 뒤에 신부전, 간부전, 황달과 현저한 서맥을 동반한 고열이 나타납니다.
신속하게 치료받지 않으면 중증 환자의 20∼50%가 사망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인데요.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황열은 최소 출국 10일 전에는 맞는 것이 좋습니다.
황열은 백신 1회 접종으로 면역력을 평생 유지할 수 있습니다.
8 여행 중 감염병 예방 수칙
여행 중에는 손 씻기 등 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감염병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1) 음식을 먹기 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 씻기
*현지에서 비누와 손 씻을 물이 없다면 60% 이상 알코올을 포함하는 세척 젤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 열대지역 등 수돗물이 비위생적인 국가에서 체류한다면 양치질을 할 때도 수돗물 대신 식수를 사용하기
3)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모기 퇴치 제품 사용하기 말라리아 유행 국가 여행 시 말라리아 예방약을 복용 하는 것이 좋으며, 임신부는 여행을 연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물은 반드시 뚜껑을 따지 않은 생수를 사고, 해산물은 껍질이 두꺼워 익혀도 균이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아 주의!
9 여행 후 수개월 안에 고열이나 구토, 설사 등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를 끼고 가까운 의료기관으로 가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최근 방문한 국가를 알려주는 것이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간단한 예방 수칙으로 설 연휴, 즐거운 여행길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1/31/20190131025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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