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층과 노년층의 급격한 체중 감소나 체중 증가는 사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듀크-NUS 의과대학 연구팀은 암과 심혈관질환 병력이 없는 45~74세 참가자 3만6338명을 대상으로 체중 변화와 사망 위험의 상관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평균 6년간 참가자의 체중 변화에 따라 ▲중간~많은 체중 감소(10% 이상) ▲적은 체중 감소(5.1~9.9%) ▲안정적인 체중(5% 내외) ▲적은 체중 증가 (5.1~9.9%) ▲중간~많은 체중(10% 이상) 증가 그룹으로 분류했다.
그 결과, 안정적인 체중 그룹과 비교했을 때 중간~많은 체중 감소 그룹과 적은 체중 감소 그룹은 사망 위험이 각각 1.39배, 1.14배 컸다. 체중이 증가한 경우에는 중간~많은 체중 증가 그룹에서만 사망 위험이 커졌다. 이 그룹의 사망 위험은 안정적인 체중 그룹보다 1.13배로 컸다. 연구팀은 "특히 체중 감소는 근육량의 감소와 관련돼 노년층에서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도 비슷한 연구 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이승환 교수 연구팀이 674만8773명을 분석한 결과, 체중·혈압·콜레스테롤·혈당 수치 변화가 큰 상위 25% 참가자의 경우 사망률이 127% 증가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비만학술지(International Journal of Obesity)'에 게재됐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2/19/2018121901010.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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