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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

[스크랩] 추운 날씨, 쉽게 충혈되는 눈… 눈 건강 사수하려면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8. 11. 30.

충혈된 눈동자를 돋보기로 비추고 있다

눈 충혈을 예방하려면 전자기기 사용 중 휴식을 취하고, 눈을 비비지 말아야 한다. /클립아트코리아

찬 바람에 가장 영향을 받는 기관은 ‘눈’이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눈 충혈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충혈은 눈을 감싸는 결막의 혈관이 확장돼 눈의 흰자위가 붉게 보이는 증상이다. 눈이 빨개지는 원인과 충혈 예방법을 알아본다.

충혈은 눈 결막의 혈관이 확장되거나 비정상적인 혈관이 많이 만들어지면 나타난다. 몸이 피곤하면 눈이 충혈되기 쉬운데, 대부분 가벼운 충혈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눈의 충혈이 지속되는 것은 결막염이나 각막염, 포도막염, 안구건조증 등이 원인일 수 있어, 전문의에게 정확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충혈 예방을 위해서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화면을 장시간 보지 말아야 한다. 휴식 없이 장시간 전자기기를 사용하면 안 된다.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을 사용할 때는 중간중간 눈을 쉬어주어야 하고, 업무나 공부 중에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

눈을 자주 비비는 습관도 충혈을 유발한다. 춥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눈이 침침하거나, 피곤함을 느껴 눈을 비비게 되면 충혈이 발생할 수 있어 주의한다. 특히 미세먼지가 심한 날 눈을 비비는 행동은 위험하다. 미세 먼지에 포함된 각종 유해물질이 눈의 가장 바깥에 있는 결막에 붙어서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이때 눈을 비비면 염증이 더 심해진다. 눈을 비벼 각막에 상처가 생기고 세균이 감염되면서 각막염까지 이어질 수 있다. 가려움, 통증 등 염증 의심 증상이 보이면 병원을 찾아 진단받아야 한다.

화장품, 스프레이 등도 충혈의 원인이 된다. 화장품과 스프레이를 과도하게 많이 사용하다가 눈에 들어가면 눈에서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기 때문에 적당량을 사용해야 충혈을 예방할 수 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1/27/2018112702340.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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