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급성담낭염으로 수술후 조직검사결과 암이었습니다.
담날 pet 검사 했고 8월말부터 방사선30회 10월5일 끝냈고,
항암은 총 6차 하자고 했는데,
어제 4차 5회 마쳤습니다.
방사선 치료는 힘드지 않았고,
항암도 2차까진 전혀 힘들지 않았는데,
3차 항암후 입안이 헐고 해서 일주일동안은 매운거 간들어간것을
거의 먹지 못해서 힘들었습니다.
어제 다시 4치 항암 5회 끝냈는데,
왠지 기운이 빠지고 힘이 들기 시작하네요..
저 자신의 맘은,
첨 암진단 받았을 때는 곧 죽겠구나
죽을 준비를 해야 하나보다 하고서
정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살아 있는동안 최선을 다해보자 하고
치료에 임하며,
하던일 정리하고,
매일 아침 산에 오르기 1시간반,
그리고 하루총 1만보~2만보 걷기.
그리고 신선한 음식 가려먹기.
긍정적 희망동기 찾기.
지금 살아 있음을 감사하기...
그렇게 살아 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은 이렇게 하는게 잘하는건가?
하고 이 방을 찾게 되었고,
이렇게 조언도 받고 싶어서 투병 일기도 써 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상이 원글보기
메모 :
'종류별 암 > 담도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Ampulla of Vater Tumor 담도암의 증상과 치료 (0) | 2018.12.16 |
---|---|
[스크랩] 몸 깊숙이 생기는 췌장암·담도암… 조기진단 위해 필요한 검사법 (0) | 2018.12.12 |
[스크랩] 예후가 나쁘다고 평가하는 간담도암을 극복한 사례를 보면서 (0) | 2018.11.05 |
[스크랩] ‘담도암’ 혁신 의료기기, 있는데 쓰지 못하는 현실 (0) | 2018.09.09 |
[스크랩] 예후 나쁜 ‘담도암’…날로 먹은 민물고기가 원인일 수도 (0) | 2018.09.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