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선생님 메일 잘보았고 많은 도움이 되었읍니다.
그런데 궁금한 것이 있어서요.
다른 것이 아니고 차가를 드신지 5일째인데 어지럽고 자꾸 졸립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어머님이 드시지를 못해서 빈혈인가 생각했는데 피 검사상에서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하고요, 누군가는 암에 걸리면 자꾸 졸립다고 하고 그래서 그런가하다가 문뜩 혹시나해서 다시 한 번 선생님께 번거롭게 합니다.
차가를 드신지 2일째부터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고요, 한번 드실 때마다 용량은 한번에 4g 을 5회에 걸쳐 총 20g을 드십니다.
(6월 말부터 차가가 좋다고 그래서 하루에 2g 정도를 식후에 아무 때나 드시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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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전(명현) 반응이 맞습니다.
주로 차가버섯 복용 초기 간이 좋지 못한 분들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이며, 간에 쌓인 독소의 배출 및 혈류량의 증가로 인해 간의 긴장과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시면 됩니다.
짧게는 1~2일, 길게는 일주일에서 한달 정도까지 계속되는 경우도 있으며, 이후 간 기능 수치 및 피로를 느끼는 정도가 이전에 비해 확연히 개선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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