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이거나 체중이 증가한 여성은 조기 대장암 발병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의대 연구팀은 암과 염증성 장 질환이 없는 25~42세 미국 여성 8만5256명을 22년 동안 추적해 비만과 대장암의 관계를 연구했다. 연구팀은 참가자의 현재 체질량 지수(BMI), 18세의 BMI, 18세 이후의 체중 증가를 조사하고, 조기에 발병하는 대장암 위험을 측정했다.
그 결과, BMI가 높을수록 50세 이전에 발병하는 조기 대장암 위험이 증가했다. 특히 BMI가 30 이상일 때 가장 위험이 컸는데, BMI가 30 이상인 여성은 정상 범위인 여성에 비해 93% 더 위험했다. 18세 이후의 체중 증가도 대장암 발병과 연관이 있었다.
체중이 4.5kg 이하로 증가한 여성에 비해 20~40kg 증가한 여성은 조기 대장암 발병 위험이 65% 컸다. 40kg 이상 증가한 여성은 대장암 발병 위험이 두 배 이상 컸다. 연구팀은 “건강한 체중을 유지한다면 조기 발병하는 결장암의 약 22%가 예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미국의사협회 종양학회지(JAMA Oncology)’에 게재됐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0/12/2018101201422.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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