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고강도 운동은 중등도 운동을 오래 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빅토리아대연구팀은 8명의 젊은 성인을 대상으로 운동 강도에 따른 미토콘드리아의 변화를 관찰했다. 참가자는 ▲30분간 중등도 강도의 운동 ▲1분 간격으로 4분간 고강도 운동 5회 ▲4분30초 간격으로 30초의 스프린트 사이클 4회 등을 했다.
연구팀은 참가자가 각 운동에 소비한 에너지를 측정하고, 운동 전후 참가자의 허벅지 근육에서 미토콘드리아 변화를 비교했다.
그 결과, 몇 분간의 고강도 운동은 중등도 운동을 오래 하는 것과 비슷한 미토콘드리아 반응을 생성했다.
또한 운동 후 미토콘드리아에서 활성산소 중 하나인 과산화수소가 관찰됐다. 너무 많은 양의 활성산소는 세포를 손상시킬 수 있는 반면, 참가자에게서 발견된 양은 신진대사 기능을 향상하는 정도의 적절한 양이었다.
연구팀은 “단 2분간의 스프린트 인터벌 운동만으로도 30분간의 중등도 강도의 유산소운동과 비슷한 반응을 끌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미국 생리학 저널인 '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Regulatory, Integrative and Comparative Physiology'에 게재됐다.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희주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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