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지럼증은 흔하게 겪는 증상이다. 우리 몸은 신체의 균형과 자세를 유지를 위해 시각, 청각, 체감각(관절, 근육, 피부)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뇌 중추에서 통합해 안구 운동과 팔, 다리를 이용해 안정적인 시야와 자세를 유지한다. 이 과정 중 어느 한 곳이라도 문제가 생기면 어지럼증이 발생하게 된다.
어지럼증은 여러 가지 질환의 원인이 된다. 가벼운 감기나 귀 이상으로 인해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뇌신경계 이상 때문에도 발생한다.
특히 뇌신경계 이상이 원인이라면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더욱 위험하다. 어지럼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몸에 균형이 잡히지 않아 휘청거리나, 말이 어눌하다 혹은 물체가 2개로 보인다. 때로는 한 쪽 몸에 감각이 이상하다는 증상이 동반될 경우 뇌로 가는 혈류 장애로 인한 허혈성 뇌경색이나 뇌출혈 혹은 뇌종양이 원인 일 수 있다.
고대구로병원 신경과 김치경 교수는 “뇌졸중의 주요 전조증상 중 하나가 어지럼증”이라며 “반복되는 어지럼증과 함께 몸에 균형이 안 잡히거나, 말이 어눌한 증상이 동반된다면 즉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9/03/2018090302240.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메모 :
'질병 > 그밖의 중요 질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속쓰림에 기침·흉통 증상까지 나타나… 비염·협심증인데 식도염으로 (0) | 2018.09.09 |
---|---|
[스크랩] 우울증 환자, 5년만에 15.8% 증가 (0) | 2018.09.09 |
[스크랩] [따끈따끈 최신 연구] "치매 환자 수면제 복용, 골절 위험 높인다" (0) | 2018.09.03 |
[스크랩] 흔한 증상 오래도록 치료효과 없으면 ‘혈관염’일수도 (0) | 2018.09.03 |
[스크랩] 치핵, 꼭 수술해야 할까? 약물로 치료 가능한 시기는… (0) | 2018.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