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을 앓는 환자들의 절반 가량이 암 악액질(Cancer cachexia)이라 불리는 심각한 건강 상태 악화를 겪어 이로 인해 삶의 질이 크게 손상을 받는다.
또한 악액질은 암 환자의 22%에서의 사망 원인이기도 하다.
그러나 텍사스대학 연구팀이 'Cachexia' 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 악액질을 겪은 사람에서 테스토스테론을 투여 하는 것이 어느 정도 까지 삶의 질을 개선시키고 독립적인 움직임을 어느 정도 회복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악액질을 다루는 데 가장 널리 사용되는 방법은 특별 영양 치료지만 이 같은 요법3들은 체질량 감소를 회복시키거나 예방하지 못한다.
이전 연구들에 의하면 테스토스테론이 근육량을 늘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일종의 피부암인 편평세포암 진단을 받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5년간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항암치료나 방사선 치료와 병행 테스토스테론을 투여 받은 사람들이 총 체질량이 줄지 않고 유지됐으며 실제로 제지방질량은 3.2% 가량 증가했다.
또한 이 같은 사람들이 신체활동도 역시 좋아져 스스로 일어나 요리나 청소, 목욕등의 일상생활을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가 악액질을 앓는 암 환자들이 스스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choice0510@mdtoday.co.kr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256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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