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위암 환자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서는 3년마다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를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며, 2년마다 검사할 경우에는 완치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위암센터 조수정 박사·내과 최상일 전문의 연구팀는 최근 개최된 `제2차 서울 국제 헬리코박터·상부위장관학회 심포지엄`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조수정 박사·최상일 전문의 연구팀은 `상부위장관 내시경 간격에 따른 위암 사망률 감소효과`에 대한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에 따르면 암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3년 마다 위암 검진을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이고, 2년마다 검진을 하는 경우에는 내시경적 치료를 통해 완치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현재 국가암검진프로그램에서 위암 검진은 만 40세 이상의 남·여가 매 2년마다 내시경을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연구팀은 또 `CagA 발생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유도로 발현한 CDX1에 의한 줄기세포능 획득` 이라는 논문을 통해 `2018 세계 위암학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받았다.
이들은 이 논문에서 CagA 발생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유도로 발현한 CDX1에 의한 줄기세포능 획득 연구에서 위암의 전구단계인 장상피화생의 발생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유전자 CDX1에 주목, 이 유전자가 상피세포를 암세포로 바꾸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세포주 실험, 동물실험 및 환자 조직을 통해 확인했다.
헬스코리아뉴스 박수현 기자 admin@hkn24.com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246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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