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의 경우 인체의 신경계, 신진대사계, 및 호르몬계 등이 심각한 교란상태에 있는데, 차가버섯 복용 후 인체 전반의 기능이 정상화되어 가는 과정에서 명현현상이 발생합니다.
명현현상의 증세와 기간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보통 몸 안에 독소가 더 많을수록 기간이 오래 걸립니다. 명현현상이 심할 경우 일회 복용량을 줄이고 복용 횟수를 늘리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됩니다.
명현 현상
명현현상이란 복약 후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반응을 의미합니다. 한방에서 의사가 환자에게 투약하여 치유되어가는 과정에서 예기치 않게 일시적인 격화 또는 전적으로 다른 증세가 유발되었다가 결과적으로 완쾌되는 것을 일컫는 말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현상은 치유과정의 기전(機轉)으로 인한 명현현상인지, 오치(誤治)에 의한 악화 또는 부작용의 현상인지, 신중한 감별을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몸이 좋아지려고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반응이라고 하여 [명현현상]을 [호전반응(好轉反應)]이라고도 합니다. 명현 현상은 몸이 호전되고 있음을 알리는 매우 반가운 현상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명현현상으로 인해 통증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서양의학계에서는 이러한 명현현상을 [치유의 위기](crisis for healing), 즉 치료를 중도 포기하도록 하는 위기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특히 오랫동안 잠복되어 있던 병이 치유되기 위해 그 증세가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이로 인해 상당히 고통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성인병 등 만성질환을 앓고 계신 분일수록 심하게 나타납니다.
명현 현상이 일어나는 순서
헤링의 치료법칙(Hering’s Law of Cure)에 의하면 ‘안에서 밖으로, 머리에서 아래로, 증상이 일어난 역순으로 일어난다.’고 합니다. 즉, 몸속에 있는 병에 대한 반응부터 일어나고, 머리에서 발바닥으로, 그리고 최근에 발생된 병부터 오래된 병에 대하여 차례차례 명현 현상(반응)을 일으키는 것입니다.
명현 현상은 얼마나 오래 가는가?
보통 병증이 가벼운 사람은 명현 현상이 일찍 시작되어 빨리 끝나나, 중증인 사람일수록 늦게 시작되고 오래 갑니다. 그래서 병이 오래된 사람은 좀 더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가볍게 나타났다가 조금 지나면 아주 심해지고 그 다음에 차츰차츰 없어지는 것입니다.
짧으면 3일 정도 명현 현상이 지속되고, 길게는 3개월까지도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몸 안에 독소를 많이 가지고 있을수록 오래가는 것입니다. 명현 현상이 지나가면 몸이 가벼워지고, 정신이 맑아져서 스스로도 건강해졌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명현 현상이 너무 심할 경우
고통을 참을 수 있으면 제일 좋지만, 너무 심한 경우는 복용을 잠시 멈추어 명현 현상이 없어진 후 다시 시작하면 됩니다. 이렇게 몇 번 반복하면 인체가 스스로 적응하여 명현 현상으로 인한 고통이 차츰 줄어들고 어느 정도 견딜만하면 그 후부터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됩니다.
차가버섯 추출분말의 경우는 일회의 복용 양을 줄이고 복용 횟수를 늘리면 어느 정도 해결 됩니다. 하지만 총 복용 양을 줄이면 안 됩니다. 특히 암 치료를 위해 차가버섯 추출분말을 복용하는 경우 총 복용 양을 줄이면 절대로 안 됩니다.
이것저것 다 해 봤는데 도저히 명현현상 때문에 차가를 복용할 수가 없으면 [열을 전혀 가하지 않고 추출한 가시오가피 뿌리추출물]을 같이 드십시오. 가시오가피에 대한 연구는 러시아에서 이미 충분히 진행되었고 수많은 논문 등 결과도 확실히 있습니다. 열을 전혀 가하지 않고 추출한 가시오가피 뿌리 추출물은 차가추출분말을 취급하는 업체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가시오가피 뿌리추출물은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하나가 인체의 적응력(adaptation)을 빠르게 향상시켜 줍니다. 예를 들면 잠수함을 타는 군인들이 잠수함에 승선하여 심해에 내려가면 내려갈 때마다 기압의 변화 등으로 오랫동안 고통을 느낍니다. 러시아 의학연구진에서 잠수함에 승선하는 군인들에게 가시오가피 뿌리추출물을 복용하게 했더니 그 고통을 느끼지 않게 되었습니다.
차가버섯과 같이 가시오가피 뿌리추출물을 같이 복용하면 명현현상이 사라지거나 거의 느끼지 못합니다. 암 치료를 위해 복용하는 분들에게는 물론이고 특히 아토피로 차가를 복용하는 경우도 효과가 있습니다.
차가버섯을 복용하면 왜 명현 현상이 일어나는가?
차가버섯이 가지고 있는 효능 중의 하나가 ‘인체항상성효과(人體恒常性效果 Homeostasis)’라는 것이 있습니다. 인체항상성효과란 인체의 모든 기능을 항상 정상적으로 일정하게 유지시켜 주는 힘입니다. 거의 모든 사람은 겉으로 보기에 건강해 보여도 인체 균형에 약간의 문제를 가지고 있고 특히 암 환자의 경우 인체의 신경계, 신진대사계, 호르몬계 등이 심각한 교란 상태에 있고 인체는 그 상태에 적응해 있습니다. 차가를 복용하면 인체 전반의 기능이 급격히 정상을 회복합니다. 그 과정에서 교란상태에 적응해 있던 인체가 정상적인 상태로 회귀하면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차가를 복용하고 발생하는 명현현상은 좋은 현상입니다.
그리고 차가를 복용하면 혈액이 맑고 깨끗해지고 건강해 집니다. 혈액 속에 존재하던 노폐물과 독성물질이 없어지고 건강해진 피가 평소에는 잘 공급되지 않던 모세혈관(특히 뇌와 손, 발)에까지 원활히 공급되면서 혈액의 흐름이 거의 막혀 있던 모세혈관을 통과할 때 통증이나 저림 현상을 경험하게 됩니다. 건강해진 혈액이 몸의 구석구석에 보급되어 체내에 쌓여 있던 독성물질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교란되어 있던 중추 신경계에도 건강한 혈액이 공급되면서 여러 가지 명현 현상이 발생합니다.
명현 현상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기?
명현 현상에는 편두통, 머리가 멍함, 몸 전체 또는 일부가 붓거나(부종), 신경통 또는 관절염 환자 등의 경우는 환부가 더욱 아파집니다. 이 외에도 몸이 나른하며 피로감이 증가하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코피가 날 수도 있습니다.
구토, 감기 및 몸살기, 가려움, 뾰루지(발진), 숙변, 설태, 발열 또는 추위, 눈앞이 침침하고 어지러움, 소변의 탁해짐, 치통, 귀앓이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은 현재 몸속에 있는 질병 또는 상태에 따라 각기 다르게 나타납니다.
차가버섯과 명현 현상
암이 발생한 인체는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제가 없었으면 암이 발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암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인체란, 신진대사계, 호르몬계, 대뇌피질반구 계통의 신경계, 혈액 등 인체의 모든 기능이 교란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우선 이런 상태가 정상을 회복해야 암이 치료되기 시작합니다.
신경계가 회복되면서 여기 저기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신진대사계가 회복되면서 땀이 나기도 하고 소변색이나 변의 색 혹은 상태가 변하기도 합니다. 혈액이 정상적인 상태를 회복하면서 머리가 어지럽기도 하고 손발이 저리기도 합니다. 전에 없던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아주 좋은 것입니다. 암을 치료하기 위해서 인체 스스로 정리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런 상황을 다 거쳐야 그 때부터 암이 치료됩니다.
간과 관련이 있는 암 환자의 경우 잠이 많이 오는 경우가 있고 아토피 환자의 경우 여러 번에 걸쳐서 상태가 갑자기 악화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간염 환자의 경우 한 달 이상 상당한 피곤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 삼일 씩 혹은 한 달 넘게 설사에 가까운 상태를 경험하기도 합니다. 병균이나 배탈에 의한 설사와는 상태가 다르고 오히려 배설하기가 쉬워서 어떤 분은 그 상태를 좋아하기도 합니다. 간혹 설사를 계속한다고 차가추출분말 복용을 중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 문제가 일어나면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고 그냥 덮어두려는, 암을 치료하기 어려운 성격을 가진 분들이 이런 행동을 많이 합니다. 실지로 이런 사람은 암을 치료하기 어렵습니다. 설사를 하는 상태가 싫으면 일회 복용 양을 줄이고 전체 복용 횟수를 늘리면 대부분 몇 일만에 해결됩니다.
편두통 환자의 경우 갑자기 머리가 더 아파오고 얼마 뒤 살아오면서 한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맑아진 머리를 느끼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는 차가버섯을 복용하면 몸이 일시적으로 부었다가 얼마 뒤 몸이 아주 가벼워짐을 느끼기도 합니다. 어떤 경우는 상복부에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피부에 홍반이 생기면서 참기 힘든 가려움증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든 심리적이든 다 좋습니다.
차가를 녹즙과 같이 복용하고 속이 쓰린 경우가 있습니다. 명현현상일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글은 차가추출분말로 암을 완치하신 분이, 차가를 복용하고 속이 쓰리다는 질문에 해준 답입니다.
“병원에서 나오신 지는 오래되셨는지요?
항암치료나 병원에서 퇴원하신 후 치료를 위해 녹즙을 드시려는 분들 모두가 확인하셔야 할 것이 있어 이렇게 글 올립니다.
항암치료를 받으시거나 끝내신 분들 또는 병원에서 여러 검사를 위하여 금식을 하셨던 분들은 위점막 및 장점막이 많이 손상되거나 약해져 있는 상태입니다.
녹즙이 몸에 좋은 것은 사실이나 이런 상태에서 녹즙을 드시면 위점막 및 장점막을 자극하여 속쓰림이나 구토가 날 수 있습니다. 녹즙을 드시려면 어는 정도 기간을 두시고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항암치료 중이거나 끝난 지 얼마 안 된 분들은 조금 시간을 두시고 드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항암제는 부작용으로 위점막 및 장점막을 손상시키거나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드시는 분이 드신 후 속쓰림이나 기타 거부 반응을 보이면 조금 시간을 가진 후 드시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차가의 명현현상과 상관없이 차가추출분말의 맛이나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구토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간혹 구토 증상 때문에 차가복용이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몸에서 일어나는 반응들이 의식을 관장하는 계통을 통하지 않고도 뇌에 정보가 전달됩니다. 그 결과 간혹 의식(의지)와 무관한 일들이 일어납니다.
차가를 복용하고 구토를 하는 것도 이런 반응일 수 있습니다.
구토를 하는 분들의 대부분이 말기암 환자입니다.
충격요법을 써보십시오. 차가를 더 많은 양의 물에 더 진하게 타서 마시고 참을 수 있을 때까지 있는 힘을 다해서 참으십시오. 더 이상 방법이 없을 때 시원하게 토하십시오. 한번이나 두 번만 이 행위를 반복하면 더 이상 구토를 하지 않습니다.
차가추출분말을 한 모금 한 모금 생각하면서 천천히 마시면 구토 증세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마신 다음 과일 한 조각을 먹어도 좋습니다.
구토증세 없이 처음부터 차가추출분말을 충분히 복용할 수 있으면 치료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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