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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류의 장/꽃, 무명초, 야생화

[스크랩] 이화(배꽃)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8. 4. 19.














배꽃의 꽃말 : 온화한 애정


배꽃의 전설 :


이집트의 전설입니다.


사이좋은 형제인 바이치와 아스프는

일찍이 바이치의 아내였다가 남편을 배반한 왕비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웠습니다.


아스프가 소로 변신한 바이치를 왕비 앞으로 데려갔습니다.

"내가 바이치다"하고 소가 속삭이자 왕비는 그 소를 죽이고 맙니다.

두 줄기로 흘러내린 핏자국에서 하룻밤 새에 두 그루의 배나무가 크게 자라났습니다.


그리고 다시 왕비에게 속삭입니다. "내가 바이치다." 왕비는 그 나무들을 베어버렸습니다.

그때 배 한 쪽이 왕비의 입으로 날아들어 왕비는 그대로 임신을 했습니다.


그 아이가 자라 왕위에 오르자 어머니를 처형하고 숙부인 아스프를 황태자로 내세웠다고 합니다.

독일에 있는 오래된 배나무는 나라에 변고가 있기 전에 시듦으로써 미리 경고하고,

새 나라가 출현하려 하면 생기를 되찾아 과일을 맺는다고 하네요...^^

 


출처 : 어린왕자의 들꽃사랑마을
글쓴이 : 샤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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