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대장암 예방 하게 하는 단일 단백질 규명

단일 단백질이 대장암 진행을 멈추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장암에 대한 보다 좋은 치료법이 개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일 다트머스대학 연구팀이 'Developmental Cell'지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APC라는 단일 단백질이 대장암 발병을 유발하는 각종 경로를 멈추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PC 유전자가 코딩하는 APC 단백질은 세포 성장과 분화를 조절해 세포들이 조절 불능 상태가 되고 종양을 형성하는 것을 막아 이미 대장직장암 예방에 표적이 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이 같은 단백질 불활성화는 대장직장암 발병을 유발할 수 있는 바 APC가 대장직장암 예방을 위해 베타카테닌(Beta-Catenin) 이라는 단일 활성인자를 표적으로 해 파괴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하지만 APC가 결여된 초파리 세포를 연구한 이번 연구결과 APC가 대장암을 멈추게 할 수 있는 다른 기전이 규명됐다.

연구결과 APC가 결여된 세포에서 Wnt 수용체 활성을 차단하는 것이 Wnt 리간드와 독립적으로 Wnt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Wnt 수용체 활성 후 유발성 APC 소실이 빠르게 유발되고 베타카테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APC 단백질이 여러 기전을 통해 대장암 진행을 멈추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보다 좋은 대장암 치료제를 개발해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choice0510@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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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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