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적인 방법으로 말기 암을 치료할 경우, 그 중에서 집에서 대충하는 것이 아니라 집중적인 치료를 할 경우
이렇게 암이 치료되어 갑니다.
일주일 정도면 통증이 사라집니다. 통증의 대부분은 인체가 감당할 수 없는 빠른 속도로 암세포가 성장할 경
우 발생하는 물리적인 현상입니다. 통증이 사라진다는 것은 암세포의 성장 속도가 몸으로 느낄 만큼 느려졌
다는 증거입니다.
이로부터 보름에서 한 달 정도 힘을 다하면 암세포가 성장을 중지합니다. 암세포는 성장을 중지하면서 동시
에 크기를 줄입니다.
그 증거로 복수 황달 흉수증세가 완전히 사라지고, 식도나 위문부에 말기 암이 존재했던 경우 식사의 어려움
이 말끔히 사라집니다. 인체 어디에 암이 존재했던 암으로 인해 발생한 이차적인 현상들이 다 사라집니다.
하지만 보름에서 한 달 정도는 암세포가 속도는 느리지만 계속 성장합니다.
식도 끝 위가 시작되는 위문부에 암세포가 존재할 경우 반투명의 가래 같은 끈적끈적한 물질이 계속적으로 만
들어지고 밖으로 배출됩니다. 말기로 갈수록 그 양이 많이 집니다. 양이 많아 질 때쯤이면 곧 식도가 막힐 거
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고 거의 틀림없이 곧 물을 먹어도 바로 다 토해냅니다.
제발 살아달라고, 살아보자고 애원[哀願]에 가까운 설득과 부탁을 했고 노력을 했고, 스스로도 살아보려고
마지막 힘까지 다했던 어떤 분이 어제 돌아가셨습니다.
돌아가시기 며칠 전 이분이 1.5km를 스스로 걸었습니다. 식도가 거의 막혀서 미음도 잘 넘어가지 않고 겨우
생존상태를 유지하면서 1.5km를 걷고 쓰러졌습니다. 쓰러지는 것을 보면서 이렇게 힘을 다했고, 제발 암세포
가 성장을 멈추어주기를 원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무심한 것의 하나가 암세포고 가장 쉽게 사라지는 것도
암세포입니다.
바로 병원에 가서 링거와 수액을 주사하고 내일 다시 걷자고 이분과 약속을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물을 먹고
바로 다 토해내셨습니다. 이 분이 자연적인 치료방법을 집중적으로 하기 시작한지 보름 정도 지나서입니다.
식도가 완전히 막혀버렸습니다.
병원에 부탁을 해서 이틀에 한 번 간호사 분이 방문해서 수액을 주사해 주기로 했습니다. 하루 수액을 주사하
고 하루 걷고, 살든 살지 못하든 마지막까지 힘을 다해보자고 이 분과 약속을 했고 이 분도 그렇게 하자고 했
습니다.
현실은 복잡합니다. 하루 수액 맞고 하루 걷고 하기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다음날 가족들에게 보내드렸
습니다. 저녁에 집에 간다고 하니까 이 분이 가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죽어도 이곳에서 걷다가 죽겠다고 했
습니다.
집에 가시고 사흘 뒤 새벽에 돌아가셨습니다.
이 분은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존재하는 모든 힘을 다해 암을 치료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한 훌
륭한 모습으로 돌아가셨습니다.
보름만이라도 더 노력할 수 있으면 완치할 수 있다고 보름만이라도 시간을 달라고 신에게 부탁했지만 신의 큰
뜻을 알아듣지 못한 작은 인간이었습니다.
이 분에게 하느님의 은총이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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