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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고혈압, 중풍

[스크랩] 환절기 `뇌졸중` 빨간불…콜레스테롤 관리해야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8. 3. 26.

두통 남성

환절기에는 심뇌혈관 위험이 증가한다. 특히 고혈압 등을 앓는 경우, 미세 먼지가 많은 날 외출을 자제 하는 게 좋다. /사진-헬스조선DB

환절기에는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통계에 따르면 2015년 12월부터 2016년 2월까지 생긴 뇌졸중 환자는 48만1804명이었지만, 2016년 3월부터 5월까지 생긴 뇌졸중 환자는 50만4810명으로 2만명 이상 더 많았다.

환절기에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증가하는 이유는 큰 일교차, 미세 먼지 등을 꼽을 수 있다. 일교차가 심하거나 꽃샘추위처럼 급격히 기온이 떨어지는 요즘, 기온 변화가 심하면 몸의 자율 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혈관이 쉽게 수축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심근경색(심장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심장근육이 괴사하는 것) 등의 심혈관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겨우내 활동량이 줄었다가 갑자기 운동을 시작하며 심장에 무리가 가는 것도 원인이다. 또한 미세 먼지 역시 심뇌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된다. 미세 먼지는 크기가 매우 작아 폐포를 통해 혈관에 들어갈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염증이 생기고, 혈액이 끈적끈적해져 뇌졸중이나 심근경색 위험이 높아진다. 연세대 예방의학교실 김창수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미세 먼지 농도가 25% 증가할 때마다 뇌졸중 사망자 수는 1.2%씩 늘어난다. 질병관리본부는 초미세 먼지(지름 2.5㎛가량의 작은 미세 먼지)에 장기간 노출되면 심근경색 같은 허혈성 심장질환 사망률이 30~80% 높아진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환절기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려면 외출 시 따뜻한 외투를 챙기고, 무리한 야외활동은 피해야 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 하게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미세먼지 입자를 걸러내는 성능을 가진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필수다.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평소 혈관 건강 관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혈관 건강을 지키려면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 콜레스테롤을 올리고, ‘나쁜 콜레스테롤’이라 부르는 LDL 콜레스테롤을 낮춰야 한다. HDL, LDL 콜레스테롤을 잘 관리하면 심장마비나 동맥경화 등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콜레스테롤 관리를 위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사탕수수의 왁스 표면에서 추출한 폴리코사놀의 경우 좋은 콜레스테롤 HDL의 양과 질 모두를 높여주어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쿠바산 폴리코사놀은 쿠바에서 재배된 사탕수수 잎과 줄기의 왁스에서 추출한 8가지의 고분자 지방족 알코올로, 여러 차례의 임상시험을 통해 총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수치를 낮추고, 혈관을 깨끗하게 하는 HDL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임상시험에서 4주 동안 쿠바산 폴리코사놀 20mg을 섭취했을 때 LDL콜레스테롤은 약 22% 감소, 좋은 콜레스테롤 HDL은 29.9%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3/23/2018032302740.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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