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황병우 기자]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이 최근 제4세대 다빈치 Xi를 도입하고 로봇수술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소한 로봇 수술 센터는 외과 뿐 아니라 비뇨의학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흉부외과 전문 의료진과 전담 간호사로 구성돼 정밀 검사 후 로봇수술이 효과적인 환자들에 대해서 로봇 수술 상담 및 수술이 이뤄진다.
로봇수술센터장을 맡은 주선형 외과 교수는 "로봇 수술이 아직은 보험 적용이 안 되어 환자 입장에서는 부담스러운 면이 있지만 환자의 만족도 측면에서 로봇수술의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그 동안 중증도 높은 수술을 진행해 왔던 만큼 모든 교수들의 역량을 모아 최상의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강동경희대병원은 다빈치 Xi 도입으로 강동, 하남 등 지역주민 뿐 아니라 남양주, 구리 등 서울 동남부 지역주민에게 최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학신문 의학신문 황병우 기자 tuai@bosa.co.kr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233254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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