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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관련 글/차가버섯 잘못된 상식

[스크랩] 백두산 차가버섯- 질문과 답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8. 3. 7.

[질문]

 

 

┃마지막으로 귀사에게 최근에 여러 매스컴 통로를 통하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순수한 북한산 차가버섯을 가지고 연구한 학위 논문이 발표되었는데,
┃귀사는 이런한 연구를 해 보신적이 있으신지요,,,

┃한번 확인해 보시고 무식이니 뭐니 찾으시고 그리고 일본의 양심있는 바이어는 최근에 러

┃시아 차가버섯의 질이 떨어져 수입을 하지 않고 다른 경로로 알아보고 있다는 사실을 접했

┃고, 그리고 참 한국에서 일본으로 수입해 가는 러시아산 가격이 kg당 15,000원에서
┃20,000원선이라는데 사실인지요?


┃만약 이말이 사실이라면 그럼 도대체 러시아에서는 얼마에 사오길래...?
┃전 다만 사실을 정확하게 소비자에게 알리고 판단하시라는 의미로 알려 드리는 것이며
┃차가버섯에 대한 공부 저도 많이해야겠지만 왜 러시아산을 파는 장사치들은 전부 다 북

┃위 45도 이상에서 나야만 좋다고 우겨되는지,,,

┃이것들 보세요 그리 귀하고 구하기 힘든 차가버섯이라면 국내에 수시로 들어오는 러시아

┃산 차가버섯은 도대체 어디서 채취된 것인지 무식해서 그러니 다른회사 것은 질이 떨어지

┃고 내것만 좋다는 편협성에서 탈피하시어 자세히 좀 알려주시고 만약에 러시아에서차가버

┃섯 수출이 금지된다든지 고갈되면 이런 반짝 장사를 어찌 지속하려는지도 귀챦겠지만 자세

┃히 좀 알려 주시고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귀사도 공부 좀 열심히 하세요

 

┃기분이 나쁘시라고 한것은 아니고 정확한 사실 규명을 위한 마지막 질문이니 성심껏 답변 

┃을 해 주리라 믿으며,,,,  

 

[답변]

 

몇 달만에 서울에 돌아 왔는데 또 백두산(개마고원) 차가버섯이 거짓 주장을 크게 펴고 있

는 것이 무슨 귀신 보는 듯 합니다.

 

많은 일본 업자들이 러시아에서 차가버섯을 수입해 갑니다.
보통 kg당 US$50 에서 US$200 정도의 가격에 가져갑니다.
그런데 근래에 와서 (한국, 중국) 경쟁자들이 많이 생기면서 차가 품질, 선적 예정일등
에   문제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본 업자들도 대부분 한국 업체와 마찬가지로 (물건을 직접  확인하지 않고) 중간에 러
시아 무역상을  끼고 수입을 합니다.

러시아의 상거래 상태가 상당히 좋아 졌지만 아직도 상상을 초월하는 머리 아픈 일들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똑똑한 일부 일본 차가버섯 수입업자들이  수입선을  한국의 업체(러시아에서 직접 채취, 검사, 선별을 하여 수입하는)로 돌리고 있습니다.

믿을 수 있고 품질도 더 좋고  빠르고 편하고 그래서 대부분 선불을 주고 수입을 해 갑니다.

 

백두산 차가귀신의 헛소리 중에 '만약에 러시아에서차가버섯 수출이 금지된다든지 고갈
되면 이런 반짝 장사를 어찌 지속하려는지도 귀챦(? 찮)겠지만 자세히 좀 알려 주시고'
라는 글이 있던데

 

러시아 시베리아 벌판은 조금 크고 그리고 조금 넓소.
당신의 10대 손이 사는 세상이 와도 차가버섯이 고갈되는 일은 없을거오.

 

한국의 인삼이 좋은 건강식품이오. 대한민국 4,500 만 명이 먹기에 많이 모자라는 연유로
그래서 수출을 금지할 것 같으오 ?
브라질의 프로폴리스도 좋은 건강식품이오. 브라질 인구가 다 먹기에 부족한 양이 생산
된다고 그래서 브라질 정부에서 수출을 금지할 것으로 생각하오 ? 

 

지금 세계는 국경의 개념이 영토(territory)적인 면에서는 더 강화되고 경제적인 개념에서
는 약해지고 있소. 
그리고 인권( Human  right s )적인 면에서는 국경이 없소.
무엇이 좋다고 정부에서 수출을 금지하고 자국민만 먹는다면 세상이 웃을 것이오.
그런 일은 없소.

 

백두산 차가귀신 들으시오.
만원도 아니되는 가격으로  가장 하급의 차가버섯을 수입해서 백두산 이니 개마고원이
니 천인공노(天人共怒)할 사기를 치면서 50만원 100만원 받고 있는 백두산 차가귀신은 
들으시오.
러시아 타이가 숲 속, 그 춥고 험한데서 어떤 고생을  하며 가져온 차가버섯인데 어느 정
상적인 사람이 (미쳤다고 해도) 15,000 원에 20,000 원에 일본에 팔겠소.
친일(親日)이 그리워 환장한 놈이라도 그런 일이 있겠소.

 

중국 훈춘에,  북한의 나진에서 게(털게   hairy crab)를 가져다가 살만 가공을 해서 일본
에 수출하는 업체의 사장이 나와 아주 친하오. 
그 사람 거의 매일 북한을 갖다오오.  살아있는 싱싱한 게를 준비하기 위해서오.

백두산 차가귀신 몰아내는 굿을 한판 하려고 그 사람한테 준비를 좀 시켰소.
물론 중국 쪽 백두산(그들 용어로는 장백산이라고 하오)도 포함해서오.

그 곳에는 상업적으로 채취할 만한 차가버섯이 없소.
한국 법원에서 인정할 만한 자료가 준비되어 있소.

 

백두산 차가귀신 몰아내는 굿을 하기 전에 조용히 사라지시오.
백두산 차가귀신 주위에 붙어서 돈이나 뜯어먹는 소위 배웠다는(시정잡배(市井雜輩
)보다 더한) 분들도 조용히 사라지시오.

 

최소한 차가버섯업계에는 이런 잡귀들이 붙으면 안되오.

차가버섯이 필요한, 병중에 있는 많은 사람들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이런 잡
귀는  몰아내야 하오.

 

혹 이 글을 읽어보는 소비자가 있다면 명심해서 생각하십시요.  


출처 : 자작나무 차가버섯
글쓴이 : 자작나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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