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지어 비만인 유방암을 앓은 사람도 운동으로 심장병 발병 위험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던캘리포니아대학 연구팀이 '임상종양학저널'에 밝힌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운동이 과체중 혹은 비만인 암 생존자들에서 대사증후군을 회복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명의 정적인 생활패턴을 가진 최근 유방암에 대한 치료를 모두 받은 과체중과 비만인 여성을 대상으로 4개월간 진행한 이번 연구에서 참여자중 77%가 연구시작 당시 대사증후군을 앓은 가운데 연구결과 4개월 후 운동을 계속 한 사람중에는 단 15%가 대사증후군을 앓은 반면 정적인 생활패턴을 가진 그룹에서는 80%가 대사증후군을 앓았다.
심장질환은 유방암을 앓은 사람들에서 주된 사망 원인인 바 이번 연구결과 운동이 심장병과 연관된 위험인자를 개선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운동이 심장과 혈관, 폐, 근육 기능을 개선하고 지방을 줄여 비만에 의해 유발된 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어 이로 인해 유방암을 앓은 과체중 혹은 비만인 사람들에서 심장병 위험인자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메디컬투데이 곽경민 기자 august@mdtoday.co.kr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227043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메모 :
'종류별 암 > 유방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약발 안 듣는 `유방암` 이유 있다 (0) | 2018.02.14 |
---|---|
[스크랩] 가슴이 크면 유방암에 걸리기 쉽다?…`유방암` 오해와 진실 (0) | 2018.02.14 |
[스크랩] 정상체중이라도 체지방많으면 유방암 위험↑ (0) | 2018.01.31 |
[스크랩] 폐경전 여성 치밀유방이면 유방암 고위험 (0) | 2018.01.31 |
[스크랩] 임은숙 유방암 4기 고백…생존율 얼마나 되나? (0) | 2018.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