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똑똑하다. 특히 몸에 어떤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곧바로 경고 신호를 보낸다. 각 증상에 따라 어떤 영양소가 부족한지, 어떤 경고 신호를 보내는 지 알아보고 이를 보충할 수 있는 음식은 무엇인지 정리했다.
◇혀 통증 느낀다면 리보플라빈 부족
매운맛을 느끼는 것과 같이 혀에 통증이 있는 사람은 리보플라빈이 부족한 상태일 수 있다. 리보플라빈은 기타 영양소가 섭취가 잘 되게끔 도와주는 영양소다. 리보플라빈이 부족하면 설염, 구순구각염, 지루성 피부염, 안구건조증, 각막 혈관 신생증 및 빈혈을 동반할 수 있다. 리보플라빈은 우유, 요쿠르트, 치즈, 브로콜리, 오렌지와 전곡류에 풍부하다. 특히 우유 2컵에는 남성은 하루 권장량의 37%, 여성은 46%가 포함돼있다.
◇불안감이 잦다면 마그네슘 부족
불안하고, 걱정이 많은 사람은 마그네슘을 보충하면 한결 편안해진다. 마그네슘은 칼슘과 더불어 천연의 진정제라고 불리는 미네랄이다. 마그네슘은 항 스트레스 미네랄로 정신의 흥분을 가라 앉히는 기능을 하게 되는데 결핍되면 우울증, 과동증, 편두통, 간질 발작, 천식과 호흡곤란, 불면증, 청각이상 등을 일으킬 수 있다. 마그네슘의 결핍은 심한 구토나 설사로 인해 일상식사를 통한 마그네슘의 흡수가 충분하지 못하거나, 아연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했을 때에 나타난다. 월경 전 여성과 노인에게 종종 나타난다. 마그네슘은 견과류, 대두 등에 풍부하다. 마그네슘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전곡과 시금치에는 마그네슘 함량은 많으나 피틴산이 함유되어 있어 마그네슘의 흡수를 저해한다.
◇빈혈이 있다면 철 결핍
빈혈이 있고, 평소보다 월경 양이 많은 사람은 철 부족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 기타 증상으로는 식욕이 떨어지고, 집중력이 저하되고, 혈색이 창백해지거나 다크 써클이 짙어질 수 있다. 철은 신체의 산소를 교환시켜주는 헤모글로빈의 성분으로 적혈구를 만들 때 필요한 영양소이다. 철은 동물성 식품(육류, 내장)품에 많이 들어있는데, 채소류 보다 육류에 들어있는 철이 흡수가 더 잘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29/201801290217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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