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 한모(33)씨 냉장고에는 먹다 만 건강즙이 쌓여 있다. 한씨는 버리기도 아깝고, 그냥 먹자니 마음이 내키지 않아서 고민이다. 한씨처럼, 냉장고에 먹다 남은 건강즙이 한두개 있는 가정이 많다. 먹을 때는 잘 챙겨 먹다가 어느순간 먹는 걸 까먹게 되면 끝까지 먹지 못하고 남는 식이다. 그런데 이 건강즙, 처치 곤란이라고 하기엔 생활 속에서 쓸 곳이 많다. 건강즙 활용법을 알아본다.
◇사과즙 드레싱으로 쓰세요
상큼한 샐러드를 만들어 먹을 때 사과즙을 활용하면 좋다. 사과를 갈아 넣어 드레싱으로 만들 때보다 시큼한 맛이 덜해서 먹기 편하다. 사과즙은 돼지고기 요리를 만들 때 사용해도 좋다. 사과에 든 유기산이 돼지고기 육질을 부드럽게 해주고, 특유의 누린내를 없애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양파즙 각종 잡냄새 제거에 좋아요
양파즙은 각종 잡냄새 제거에 탁월하다. 우선 생선 요리에서 누린내를 줄이는 데 쓰일 수 있다. 보통 생선 조림 요리를 할 때는 마늘, 고추 등 각종 향신료를 넣어 냄새를 줄이는데, 양파즙을 활용하면 더 간편하게 냄새를 없앨 수 있다. 돼지고기 보쌈 같은 고기요리를 할 때도 양파즙을 넣으면 고기 잡냄새가 줄어들고 풍미가 좋아진다..
◇배즙 고기 양념에 넣어요
배즙에는 단백질 분해효소가 들어있어서 질긴 고기를 부드럽게 양념할 때 쓸 수 있다. 불고기를 양념할 때 배를 직접 갈아서 쓰기도 하는데, 씹으면 서걱거리는 석세포가 들어있어 식감이 좋지 않다. 그래서 배를 갈아 넣는 것 대신 배즙을 사용하면 음식을 더 깔끔하게 만들 수 있다.
◇매실즙 생선 비린내 제거에 탁월해요
매실은 해산물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신맛 나는 매실은 산성이 있어 해산물 요리에 쓰면 비린내를 없애는 효과가 있다. 또한 상큼한 맛이 특징이라서 요리에 넣으면 감칠맛을 살리는데도 도움이 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15/20171215016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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