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씨앗' 블랙커민시드
중동서 '만병통치약'으로 통해
체내 염증 줄이는 티모퀴논 풍부
오메가3 등 불포화지방산도 함유
하루 1g씩 캡슐 형태로 섭취해야
아마시드·햄프시드·치아시드 등 각종 씨앗류가 '수퍼푸드' '수퍼씨앗'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식탁을 점령하고 있다. 세계적인 육종학자 우장춘 박사가 '씨앗은 하나의 우주'라고 표현했을 정도로, 씨앗은 예로부터 생명의 원천으로 여겨졌다. 특히 씨앗 속 약리활성 성분의 다양한 건강 효과가 입증됨에따라 씨앗의 인기는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수퍼씨앗 중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씨앗이 있다. 바로 흑종초의 씨앗인 '블랙커민시드'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한 씨앗이지만 히포크라테스와 클레오파트라가 건강과 미용 관리를 위해 블랙커민시드를 즐겨 사용한 것이 알려지면서 유럽 등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기독교의 성경에서는 블랙커민시드에 대해 "밀보다 더 가치가 있으므로 귀하게 취급하라"고 언급하고 있으며, 이슬람 경전 하디스에는 "죽음을 제외한 모든 질병을 치료한다"고 기록돼 있다.
◇티모퀴논 성분이 '천연 항염제' 효과
블랙커민시드는 지중해 연안에서 자라는 식물인 흑종초의 작고 검은 씨앗이다. 고대 이집트와 중동에서는 블랙커민시드가 예로부터 '만병통치약'으로 통했으며, 2000년 넘게 약초로 쓰여 왔다.
블랙커민시드가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내는 이유는 풍부한 '티모퀴논' 성분 때문이다. 티모퀴논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항암, 항염, 항당뇨, 항고지혈증, 항균 등 다양한 효능이 밝혀진 바 있다. 그중 연구자들이 특히 주목하는 것은 바로 '항염' 효과다.
염증은 우리 몸이 외부에서 들어온 유해 물질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작용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염증이 만성화되거나 체내에 너무 많이 쌓이면 치주염이나 피부염 등 각종 염증성 질환과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티모퀴논 성분은 체내 염증성 화학물질인 사이토카인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줘 천연 항염제 역할을 한다. 실제로 2011년 '식물요법연구'에 게재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의 블랙커민시드의 효과' 연구에 따르면 30~54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블랙커민시드를 한 달간 매일 1g씩 투여한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지표인 ACR20과 EULAR이 각각 42.5%,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논문만 940여 건, 각종 건강 효과 밝혀져
블랙커민시드의 건강 효과에 대한 연구 논문은 전 세계 940여 건에 달한다. 항염 효과와 함께 특히 주목받는 것이 블랙커민시드의 항암 효과다. 미국 킴멜암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췌장암 세포주(체외에서 배양해 죽지 않고 계속 살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진 세포)에 티모퀴논을 주입하자, 암세포의 약 80%가 사멸했다.
2008년 미국암연구학회에서는 동물 실험을 통해 '티모퀴논이 췌장암 암세포를 억제하는 항암물질로서 효과가 있음'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블랙커민시드에 들어있는 티모퀴논 성분이 췌장암을 유발하는 염증 매개물질의 분비를 억제해 췌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는 블랙커민시드에 대해 '상부 호흡기 질환 치료제로 효과적'이라고 발표했으며, 지난해 식물약학회지에 게재된 '블랙커민시드와 활성성분 티모퀴논: 진통제 및 항염 효과' 논문에 따르면 블랙커민시드는 통증 억제와 항산화 효과를 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건강 관리 위해 하루 1g 섭취 권장
블랙커민시드에는 티모퀴논 외에도 단백질, 비타민B1, 칼슘,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한, 오메가3지방산, 올레산, 리놀산 등 불포화지방산도 들어있어 혈중 지방을 줄이고 체내 인슐린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불포화지방산의 경우 일명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HDL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인도약전에 따르면 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할 경우 블랙커민시드를 하루 1g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티모퀴논 성분의 경우 휘발성이 있어 공기 중에 쉽게 산화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오일 형태보다는 캡슐 형태로 가공해서 섭취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11/2017091101875.html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생소한 씨앗이지만 히포크라테스와 클레오파트라가 건강과 미용 관리를 위해 블랙커민시드를 즐겨 사용한 것이 알려지면서 유럽 등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기독교의 성경에서는 블랙커민시드에 대해 "밀보다 더 가치가 있으므로 귀하게 취급하라"고 언급하고 있으며, 이슬람 경전 하디스에는 "죽음을 제외한 모든 질병을 치료한다"고 기록돼 있다.
◇티모퀴논 성분이 '천연 항염제' 효과
블랙커민시드는 지중해 연안에서 자라는 식물인 흑종초의 작고 검은 씨앗이다. 고대 이집트와 중동에서는 블랙커민시드가 예로부터 '만병통치약'으로 통했으며, 2000년 넘게 약초로 쓰여 왔다.
블랙커민시드가 다양한 건강 효과를 내는 이유는 풍부한 '티모퀴논' 성분 때문이다. 티모퀴논은 다양한 연구를 통해 항암, 항염, 항당뇨, 항고지혈증, 항균 등 다양한 효능이 밝혀진 바 있다. 그중 연구자들이 특히 주목하는 것은 바로 '항염' 효과다.
염증은 우리 몸이 외부에서 들어온 유해 물질로부터 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작용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하지만 염증이 만성화되거나 체내에 너무 많이 쌓이면 치주염이나 피부염 등 각종 염증성 질환과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을 높인다.
티모퀴논 성분은 체내 염증성 화학물질인 사이토카인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줘 천연 항염제 역할을 한다. 실제로 2011년 '식물요법연구'에 게재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서의 블랙커민시드의 효과' 연구에 따르면 30~54세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블랙커민시드를 한 달간 매일 1g씩 투여한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의 지표인 ACR20과 EULAR이 각각 42.5%, 3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 논문만 940여 건, 각종 건강 효과 밝혀져
블랙커민시드의 건강 효과에 대한 연구 논문은 전 세계 940여 건에 달한다. 항염 효과와 함께 특히 주목받는 것이 블랙커민시드의 항암 효과다. 미국 킴멜암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췌장암 세포주(체외에서 배양해 죽지 않고 계속 살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진 세포)에 티모퀴논을 주입하자, 암세포의 약 80%가 사멸했다.
2008년 미국암연구학회에서는 동물 실험을 통해 '티모퀴논이 췌장암 암세포를 억제하는 항암물질로서 효과가 있음'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블랙커민시드에 들어있는 티모퀴논 성분이 췌장암을 유발하는 염증 매개물질의 분비를 억제해 췌장암 발병 위험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는 블랙커민시드에 대해 '상부 호흡기 질환 치료제로 효과적'이라고 발표했으며, 지난해 식물약학회지에 게재된 '블랙커민시드와 활성성분 티모퀴논: 진통제 및 항염 효과' 논문에 따르면 블랙커민시드는 통증 억제와 항산화 효과를 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건강 관리 위해 하루 1g 섭취 권장
블랙커민시드에는 티모퀴논 외에도 단백질, 비타민B1, 칼슘, 철분 등 다양한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또한, 오메가3지방산, 올레산, 리놀산 등 불포화지방산도 들어있어 혈중 지방을 줄이고 체내 인슐린 수치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불포화지방산의 경우 일명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HDL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높이고,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인도약전에 따르면 건강 관리를 목적으로 할 경우 블랙커민시드를 하루 1g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티모퀴논 성분의 경우 휘발성이 있어 공기 중에 쉽게 산화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오일 형태보다는 캡슐 형태로 가공해서 섭취하는 것이 안정적이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11/2017091101875.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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