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무더위로 인한 온열 질환자는 28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2~2016년 연평균(346명)보다 무려 2배가량 늘어났다. 연령대는 50대(24%), 40대(16%) 순으로 많았다.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건강관리에 부주의하거나 평소 면역력 등 건강이 좋지 않은 것 등이 원인이다.
대표적인 온열 질환으로는 열사병과 일사병 등이 있다. 일사병은 땀이 지나치게 배출돼 체액이 부족해 발생하고, 열사병은 땀은 거의 흘리지 않지만, 체온이 크게 오르고 사망 위험이 높다. 이러한 온열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폭염 시 주의사항을 잘 지켜야 한다.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정오~오후 5시)에는 오랜 야외활동이나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특히 고온에 더 취약한 노인은 논·밭 작업을 무리하지 않아야 한다. 만약 외출해야 한다면, 반드시 창이 있는 모자를 써 햇빛을 가려야 한다. 최소 2시간마다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고 가볍고 통풍이 잘되는 헐렁한 옷을 입는 게 좋다. 갈증을 느끼지 않도록 꾸준히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해야 한다. 하루 2L 정도가 적당하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25/2017072501236.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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