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암치유에 도움/환우를 위한 식단

[스크랩] 복분자의 효능과 요리 레시피...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7. 7. 24.

 

복분자는 산딸기의 일종인 고무딸기를 말한다. 복분자술을 담가 마시면 주체하기 힘들 만큼 오줌발이 강해 요강이 뒤집힌다는 데서 복분(넘칠 복(覆), 요강 분(盆))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 복분자술에 스태미나의 대표격인 장어를 곁들이면 좋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복분자는 정력을 증강시키고, 양기가 부족하여 소변을 자주 보거나 정액을 흘리는 증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복분자 구절판

<재료> 복분자 가루 1작은술, 밀가루 1/2컵, 소금, 겨자, 당근, 황백지단, 오이, 햄 50g, 표고버섯 50g, 석이버섯 20g, 쇠고기 100g, 식용유

<만드는 법>①밀가루에 복분자 가루를 넣어서 물을 넣고 걸쭉하게 반죽해 체에 내린다.

②①을 팬에 기름 두르고 6㎝ 길이로 전병을 부친다.

③당근은 5㎝ 길이로 채 썰고 오이도 돌려깎기 한 다음 채썬다.

④햄과 표고, 고기는 5㎝ 길이로 채썬다.

⑤석이버섯을 곱게 채썬다.

⑥팬에 기름을 두르고 오이 당근 석이 햄 표고 고기 순으로 익힌다.

⑦겨자를 따뜻한 물에 개어 끓는 솥뚜껑 위에 발효시켜서 식초, 설탕, 간장으로 양념한다.

⑧그릇에 모든 재료를 돌려 담고 가운데 밀가루 전병을 담고 겨자장을 곁들인다.
▲복분자 오이냉국

<재료> 복분자 가루 1작은술, 오이 1개, 미역 50g, 식초, 설탕, 마늘, 소금

<만드는 법>①물을 끓여서 복분자 가루를 넣고 젓는다.

②오이는 채를 썬다.

③미역은 끓는 물에 데쳐서 3㎝ 길이로 썬다.

④①에 식초 설탕 소금을 넣고 간을 한 다음 오이와 미역을 넣는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산딸기는 약 기운을 돕고 몸을 가볍게 하며 머리털이 희어지지 않게 하고 눈을 밝게 한다. 또 남성의 신기(腎氣) 부족, 정액 고갈, 음위증, 여성의 불임에 효과가 있다. 오줌을 자주 누거나 간과 신장이 허해 눈이 잘 보이지 않을 때는 하루에 복분자 6∼12g을 달이거나 알약, 약엿 형태로 먹으면 좋다. 불임증에는 복분자, 차전자, 오미자, 토사자, 백질려를 같은 양으로 섞어 꿀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6∼8g씩 하루 세 번 먹으면 효험이 있다. 그리고 음위증에는 복분자를 술에 담갔다가 약한 불에 말려 가루낸 것을 매일 아침 8∼12g씩 먹으면 좋다.

▲복분자 칼국수

<재료> 복분자 가루 1작은술, 밀가루 1컵, 계란 1개, 모시조개 100g, 다시마 1쪽, 멸치 5개, 마늘, 호박 50g, 소금

<만드는 법> ①밀가루를 체에 내린 다음 복분자 가루와 계란을 넣고 물을 넣어서 반죽한다.

②모시조개는 깨끗이 씻어서 소금물에 담갔다가 해감한다.

③마늘은 다지고 호박은 채를 썬다.

④냄비에 다시마와 멸치를 넣어서 육수를 끓인 다음 모시조개를 넣고 끓인다.

⑤반죽을 밀대로 밀어서 채를 썰어 국수를 준비한다.

⑥④에 ⑤를 넣어서 끓이다가 호박과 마늘을 넣고 소금으로 간한 다음 끓인다.

 


복분자는 이밖에도 해열에 도움을 줘 감기, 열성질병, 폐렴, 기침에 쓰인다. 탄닌 성분은 항암효과가 있어 암을 예방한다. 항산화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돼 노화를 방지한다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희주니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