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분자는 산딸기의 일종인 고무딸기를 말한다. 복분자술을 담가 마시면 주체하기 힘들 만큼 오줌발이 강해 요강이 뒤집힌다는 데서 복분(넘칠 복(覆), 요강 분(盆))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이 복분자술에 스태미나의 대표격인 장어를 곁들이면 좋다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복분자는 정력을 증강시키고, 양기가 부족하여 소변을 자주 보거나 정액을 흘리는 증상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 |
▲복분자 구절판 <재료> 복분자 가루 1작은술, 밀가루 1/2컵, 소금, 겨자, 당근, 황백지단, 오이, 햄 50g, 표고버섯 50g, 석이버섯 20g, 쇠고기 100g, 식용유 <만드는 법>①밀가루에 복분자 가루를 넣어서 물을 넣고 걸쭉하게 반죽해 체에 내린다. ②①을 팬에 기름 두르고 6㎝ 길이로 전병을 부친다. ③당근은 5㎝ 길이로 채 썰고 오이도 돌려깎기 한 다음 채썬다. ④햄과 표고, 고기는 5㎝ 길이로 채썬다. ⑤석이버섯을 곱게 채썬다. ⑥팬에 기름을 두르고 오이 당근 석이 햄 표고 고기 순으로 익힌다. ⑦겨자를 따뜻한 물에 개어 끓는 솥뚜껑 위에 발효시켜서 식초, 설탕, 간장으로 양념한다. ⑧그릇에 모든 재료를 돌려 담고 가운데 밀가루 전병을 담고 겨자장을 곁들인다. |
![]() |
▲복분자 오이냉국 <재료> 복분자 가루 1작은술, 오이 1개, 미역 50g, 식초, 설탕, 마늘, 소금 <만드는 법>①물을 끓여서 복분자 가루를 넣고 젓는다. ②오이는 채를 썬다. ③미역은 끓는 물에 데쳐서 3㎝ 길이로 썬다. ④①에 식초 설탕 소금을 넣고 간을 한 다음 오이와 미역을 넣는다. |
동의보감에 따르면 산딸기는 약 기운을 돕고 몸을 가볍게 하며 머리털이 희어지지 않게 하고 눈을 밝게 한다. 또 남성의 신기(腎氣) 부족, 정액 고갈, 음위증, 여성의 불임에 효과가 있다. 오줌을 자주 누거나 간과 신장이 허해 눈이 잘 보이지 않을 때는 하루에 복분자 6∼12g을 달이거나 알약, 약엿 형태로 먹으면 좋다. 불임증에는 복분자, 차전자, 오미자, 토사자, 백질려를 같은 양으로 섞어 꿀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6∼8g씩 하루 세 번 먹으면 효험이 있다. 그리고 음위증에는 복분자를 술에 담갔다가 약한 불에 말려 가루낸 것을 매일 아침 8∼12g씩 먹으면 좋다.
![]() |
▲복분자 칼국수 <재료> 복분자 가루 1작은술, 밀가루 1컵, 계란 1개, 모시조개 100g, 다시마 1쪽, 멸치 5개, 마늘, 호박 50g, 소금 <만드는 법> ①밀가루를 체에 내린 다음 복분자 가루와 계란을 넣고 물을 넣어서 반죽한다. ②모시조개는 깨끗이 씻어서 소금물에 담갔다가 해감한다. ③마늘은 다지고 호박은 채를 썬다. ④냄비에 다시마와 멸치를 넣어서 육수를 끓인 다음 모시조개를 넣고 끓인다. ⑤반죽을 밀대로 밀어서 채를 썰어 국수를 준비한다. ⑥④에 ⑤를 넣어서 끓이다가 호박과 마늘을 넣고 소금으로 간한 다음 끓인다. |
복분자는 이밖에도 해열에 도움을 줘 감기, 열성질병, 폐렴, 기침에 쓰인다. 탄닌 성분은 항암효과가 있어 암을 예방한다. 항산화작용을 하는 폴리페놀이 다량 함유돼 노화를 방지한다
출처 : 암과 싸우는 사람들
글쓴이 : 희주니 원글보기
메모 :
'암치유에 도움 > 환우를 위한 식단'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암을 예방하는, 암을 이기는 식탁 (0) | 2017.08.17 |
---|---|
[스크랩] 현미밥 할 때 소주 `살짝`… 항산화 효과 높아진다 (0) | 2017.08.03 |
[스크랩] 입맛 없을때는 체질에 맞는 음식을 드세요!! (0) | 2017.07.19 |
[스크랩] 암중모색/암 환자의 항암 식단과 식이요법에 관하여 (0) | 2017.07.13 |
[스크랩] 생강과 강황과 레몬을 잘 먹는 방법... (0) | 2017.07.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