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질환을 예방하거나 완화하기 위해 좌욕을 자주 하는 사람이 많다. 실제로 항문 안쪽 점막 내 혈액이 뭉치면서 혹 같은 덩어리가 생기는 '치핵'은 좌욕만으로 증상이 완화될 수 있다. 그런데 좌욕을 할 때 그저 엉덩이를 따뜻한 물에 오래 담그기만 해서는 안 된다. 오랜 시간 쪼그려 앉아 있으면 항문 혈관 압력이 높아지면서 항문 부위 상처가 덧날 위험도 있다.
좌욕할 때는 좌욕기나 샤워기를 이용해 거품을 발생시켜 항문 주변을 마사지해야 한다. 좌욕기를 이용하면 거품에 엉덩이를 댄 후 항문 조임근을 오므렸다 폈다 반복한다. 샤워기를 이용한다면 자신의 체온과 비슷한 37~38도로 온도를 조절하고 물살이 세지 않게 해 항문 주변을 마사지해야 한다. 더불어 좌욕은 항문에 낀 찌꺼기를 제거하기도 해 변을 본 후 2~3분 정도 실시하는 것이 가장 좋다.
좌욕 후에는 물기가 남아 있지 않도록 완전히 건조해야 항문소양증(항문가려움증) 등 2차 항문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한편, 사우나처럼 온도가 높을수록 좋다고 여겨 과도하게 뜨거운 물을 쓰면 화상을 입거나 오히려 손상 부위에 염증이 생길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10/2017071001578.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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