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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건강상식/건강정보

[스크랩] "33도 이상 올라"…폭염주의보 발령, `더위` 안 먹으려면?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7. 7. 6.

햇빛을 손으로 가리고 있는 여성

폭염이 내리면 낮 동안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게 좋다/사진=헬스조선 DB

오늘(5일) 서울·경기·대구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국민안전처는 낮 동안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폭염주의보는 6~9월에 최고기온이 33도를 넘는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폭염주의보 발령 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행동 수칙을 알아본다.

폭염이 이어지면 기온이 너무 높이 올라 각종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다. 대표적인 온열질환은 열사병, 일사병이다. 열사병은 체내 열을 밖으로 배출하지 못할 때 발생하고 일사병은 체내 수분이 과도하게 빠져나가 발생한다. 두 질환 모두 몸에 열이 오르고 어지럼증, 구토가 생길 수 있다. 심하면 의식을 잃기도 한다.

폭염주의보가 내린 날은 강한 자외선에 의해 햇빛 화상을 입을 수도 있다. 햇빛 화상은 자외선이 피부를 자극해 피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피부가 따갑고 물집이 생기다 오한·발열을 겪을 수 있다.

폭염주의보로 인한 질환을 예방하려면 우선 자외선이 강한 오전 11시~ 오후 2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기온이 오르면 우리 몸은 혈류량을 늘리고 땀을 배출시켜 체온을 조절하지만, 노인이나 어린이는 물론 건강한 사람도 체온조절 능력이 떨어지면서 온열질환을 겪을 수 있다. 이온 음료, 물 등을 충분히 마셔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다. 현기증, 두통, 구토 등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체온을 낮추고 휴식을 취해야 한다. 이때는 선풍기나 얼음 등을 이용하는 게 효과적이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도 중요하다. 단, 햇빛에 노출되기 직전에 바르는 게 좋고, 3시간마다 덧발라야 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7/05/2017070501165.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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