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불량은 많은 사람이 겪는 비교적 흔한 증상이다. 과식했거나, 음식을 너무 빨리 먹었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주로 생긴다. 그런데 약을 먹어도 증상이 낫지 않고, 만성적으로 유지되면 소화불량을 유발하는 또 다른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봐야 한다.
만성적인 소화불량 증상과 함께 체중 감소·복통·발열이 함께 생기거나, 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최근 배변 습관이 바뀌었거나, 검은 변·혈변이 동반되거나, 소화관 암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소화기내과 전문의를 찾아 진단을 받는 게 안전하다. 이때는 위장관에 암이 생긴 것이 원인일 수 있다.
중증질환과 관련 없는 단순 소화불량이라면 음식을 잘게 씹어 먹고, 규칙적으로 소식(小食)해 위장의 부담을 줄여야 한다. 꾸준히 운동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소화불량을 예방한다.
한편, 속이 지속적으로 더부룩하면서 배에 가스가 찬 느낌이라면 배를 두드려보자. 이때 뱃속이 텅 빈 것처럼 북소리가 나면 '복부팽만'을 의심할 수 있다. 복부팽만은 장 폐색이나 장 마비 등 중증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전문가 진료를 받아봐야 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31/2017053102035.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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