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에 식중독을 유발하는 대장균군(群)이 항상 존재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순천대 식품공학과 김중범 교수팀이 전남 지역 대학생 100명(남성 44명, 여성 5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0명 모두의 손에서 대장균군(群)이 발견됐다. 대장균군은 식중독을 일으키는 균으로 식품의 위생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다. 식품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됐으면 식품의 위생관리가 잘못된 것으로 본다는 뜻이다.
더불어 대학생 손 씻기가 식중독 예방에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 식사 전 반드시 손을 씻는 학생은 18%에 불과했다. 또 전체 학생의 9%만이 기침한 후에 손을 씻는다고 답했다. 돈을 만지고 난 후, 공부·일을 마치고 난 후, 환자를 만난 후 반드시 손을 씻는다고 응답한 학생도 각각 13%, 15%, 33%에 그쳤다.
손 씻기 방법에도 문제가 있었다. 범국민 손 씻기 운동본부는 하루 8회 이상, 매번 30초 이상 손바닥·손등·손가락사이·엄지손가락·손톱 밑 등을 씻는 6단계 손 씻기를 권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연구에서 30초 이상 손을 씻는다는 학생은 6%밖에 안됐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31/2017053101262.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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