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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버섯 관련 글/차가버섯 자주묻는질문

암환자요양원 자연요법 프로그램 설명 및 주의사항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7. 6. 1.

요양원에 입소하시면 환우분과 상담실 선생님, 담당스탭이 함께 병원에서 가져 온 소견서를 참고하면서 환우분에 대해 그 동안의 병원치료와 현재의 상태에 대해 상세하게 토의를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차가원에서 시행할 자연요법에 대해 환우분이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도록 설명을 드립니다. 아래의 내용은 환우 분이 직접 읽어보시라고 드리는 차가원 자연요법 설명서입니다) 

 

 

 

 

요양원 자연요법 프로그램 상세 설명 및 주의사항 

 

 

[1] 암치유 자연요법 프로그램의 기본 개념입니다.

 

1. 종양에 공급되는 영양을 최대한 차단해서 종양의 활동력을 약화시킨다.

2. 종양이 발생한 장기를 최대한 쉬게 하여 장기자체의 종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킨다.

3. 인체 전체의 건강성을 회복시킨다.

 

 

1. 종양에 공급되는 영양을 최대한 차단해서 종양의 활동력을 약화시킨다.

 

종양은 생존과 성장에 필요한 에너지를 오직 포도당에만 의존합니다. 그리고 암세포는 정상세포의 20배에 달하는 포도당을 섭취해야 활동력이 강해집니다. 충분한 포도당이 공급되지 않으면 종양은 활동력이 급격히 약화되고 계속적으로 포도당이 부족하면 크기를 줄입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종양은 사라집니다.

 

‘탄수화물을 생존에 필요한 만큼만 섭취하라’ 자연적인 방법으로 종양을 치유하는데 중요한 3 가지 치유원칙 중 하나입니다.

 

포도당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탄수화물과 설탕 등의 당(糖) 성분이 소장(小腸)에서 소화과정을 통해 포도당으로 변하고 소장(小腸)에서 흡수됩니다.

 

식후혈당

식사를 하면 30분에서 2시간 사이에 혈액 속에 포도당 양이 급격히 늘어나는 ‘식후혈당피크현상’이 발생합니다. ‘식후혈당피크현상’이 지속되는 동안에 정상세포는 필요한 양의 포도당만 흡수하지만, 포도당 수용체가 특별히 발달된 종양세포는 생존과 성장에 필요한 충분한 양의 포도당을 흡수하고 저장합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필요 이상의 탄수화물과 당을 음식으로 먹었고, 소장 초입에서 대부분의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바뀌고 흡수가 되기 때문입니다.

‘식후혈당피크현상’이 발생하지 않게 하고, 식후에도 정상혈당을 유지하게 하면 종양세포는 충분한 양의 포도당을 흡수할 수가 없게 되고, 에너지원이 부족하면 활동력이 약화됩니다.

 

‘식후혈당피크현상’을 막으려면

1. 생존에 필요한 최소량의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하고

2. 충분한 양의 식이섬유를 섭취해야 하고

3. 당의 섭취를 가능한 철저히 제한해야 하고

4. 혈당지수가 낮은 음식재료로 혈당지수가 낮게 조리를 해야 하고

5. 식사하는 방법을 개선해야 하고

6. 식후에 속껍질이 있는 상태의 생견과류를 소량 섭취해 줘야 합니다.

 

-혈당지수란 음식에 포함된 탄수화물이 포도당으로 바뀌는 시간과 양을 측정해서 수치로 나타낸 지수입니다. 당으로 빨리 바뀔수록, 더 많은 양의 당이 만들어질수록 혈당지수가 높습니다. 종양을 치유하려면 가능한 50 미만의 재료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당지수가 낮은 식품들은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에 비해 훨씬 많은 비타민과 무기질, 항산화물질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차가원에서는 유기농 현미에 충분한 양의 표고버섯과 우뭇가사리, 우엉, 잡곡 등을 넣은 밥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혈당지수가 낮은 반찬 위주의 식사를 제공합니다. 그리고 당면 · 전분 등의 단순탄수화물과 당의 공급을 철저히 차단하고 있습니다. 차가원에서 제공하는 음식은 어쩔 수 없이 조금 거칩니다. 가능한 조리를 적게 하고, 통으로 쓸 수 있는 재료는 통으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식사하는 데는 무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개별적으로 필요한 경우 잠시 원칙을 벗어나서 음식을 제공해드리기도 합니다. 일단 먹어야 암치유 노력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밥 한 공기의 무게는 200g입니다. 200g의 밥을 먹으면 65g의 설탕을 먹는 것과 비슷합니다. 하루 식사를 세 번 할 경우 열량 소모가 많은 운동선수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은 한 끼에 50g의 밥이면 정상적인 생존과 활동에 충분한 양의 포도당이 인체에 공급됩니다. 종양세포에게 공급되는 포도당을 더 줄이려면 한 끼에 50g 미만의 밥을 먹고 채소와 두부, 생선 등의 단백질을 더 많이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갑자기 밥 양을 줄이면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힘이 없는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몸무게도 조금 빠집니다. 하지만 열흘 정도 지나면 전보다 더 강해진 힘이 납니다. 열흘정도 적응기간이 필요한 이유는 인체는 좋든 나쁘든 익숙해져 있는 환경에서 바뀌기를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차가원에서 3~4개월 정도 계시고 상태가 상당히 호전되면 사회음식이 그리워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차가원 음식에 대해 싫증이 나기 시작합니다. 집이 아닌 장소에서 단조로운 생활을 하면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이럴 경우 분위기를 바꿔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집에 가서 차가원과 비슷하게 생활하시면서 먹는 것을 조금 자유롭게 해도 좋습니다.

 

-충분한 양의 식이섬유 섭취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입니다.

충분한 양의 식이섬유를 섭취하면 소장에서 탄수화물이 당으로 바뀌는 시간을 늘려주고 당의 흡수도 소장 전체에서 서서히 진행되게 하여 식후 혈당피크 현상을 막아줍니다.

-식사방법 개선에 대해서는 차가원 식당에 상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2. 종양이 발생한 장기를 최대한 쉬게 하여 장기자체의 종양에 대한 저항력을 강화시킨다.

 

인체 면역력의 80% 정도가 대장(大腸)에서 만들어 진다는 보고가 많이 있습니다. ‘면역력 대장기원설’입니다. 그리고 자연적인 방법으로 종양을 치유하려면 최대한 많은 양의 산소가 인체에 공급되어야 합니다.

 

허리, 척추, 목, 어깨, 가슴을 피면 대장의 활동 공간이 만들어져서 대장이 연동운동을 하면서 주변 장기를 밀어내는데 사용하던 힘을 장내환경 개선에 투입합니다. 폐도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확보되면서 훨씬 많은 양의 공기를 흡입할 수 있고 인체에 공급되는 산소 양도 많이 늘어납니다.

 

차가원 블로그(http://blog.naver.com/chagawon1)에 있는 글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hagawon1&logNo=120174191532&redirect=Dlog

 

장기를 쉬게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허리, 가슴을 펴야합니다. 그 다음 종양이 발생한 장기별로 장기를 쉬게 하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스탭이 충분히 설명드릴 것입니다.

 

 

3. 인체 전체의 건강성을 회복시킨다.

 

종양의 활동력을 약화시키고, 종양이 발생한 장기를 최대한 쉬게 하면, 인체의 건강성을 회복시키는 차가버섯 자연요법이 강력한 힘을 빠르게 발휘합니다. 차가버섯 자연요법만 시행하면 종양의 활동력을 약화시키고 사라지게 하는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종양과의 경쟁에서 정상적인 인체의 힘이 부족한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몇 달을 노력했는데도 변화가 없으면 포기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차가버섯 자연요법은 깨끗한 음식섭취, 충분한 양의 차가버섯 음용, 차가버섯 관장, 차캡마사지요법, 차가버섯 스프레이요법, 충분한 양의 녹즙음용, 충분한 양의 효소섭취, 무리하지 않는 현재 필요한 강도의 운동, 의료용 산소호흡, 명상 등입니다. 그 외에 약침요법, 웃음치료, 노래교실 등이 있습니다.

 

차가원에서 시행하는 명상은 주무실 때마다 아름다운 풍경이나 좋아하는 것을 상상하면서 잠드는 것입니다. 계속 반복하면 암치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물론 운동을 한 다음 30분 정도 조용히 묵상을 해도 좋습니다.  

 

 

 

[2] 주의 사항

 

1. 프랑캔슈타인 증후군(Frankenstein syndrome)

병원치료에 회의를 느끼거나 혹은 병원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는 경우 스스로의 힘으로 종양을 치유하기 위해 노력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암에 대해 많은 공부를 하고 종양을 치유한다는 여러 요양원에서 지내기도 하고, 유명한 대체의학자에게 도움을 받기도 하다가 별 진전이 없어서 차가원에 오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분들 중 대부분은 차가원에 충실히 따라주기만 하면 쉽게 종양이 사라질 수도 있는데 이미 상당한 공포와 긴장 상태에서, 상식이나 본능에 따르지 않고 입력되어진 종양을 치유한다는 많은 정보들이 이 분들을 지배하고 있습니다. 어떤 경우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암을 치유한다는 정보에 생명력까지 불어 넣어서 본인은 잘못되고 있으면서도, 같이 입소해 있는 환우분들에게 이렇게 하면 종양이 사라진다고 설득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환상이나 희망만으로는 종양을 치유하기 어렵습니다. 먹기만 한다고 종양이 사라지는 약재는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는 없습니다. 몸에 지니기만 해서 종양이 사라지는 물건도 없습니다. 그리고 수십 가지 약재를 동시에 먹을 수도 없고 혹 먹는다고 해도 간(肝)이 견디지를 못합니다.

 

주위의 잘못된 정보에 흔들리지 마십시오. 차가원을 믿고 꾸준히 노력하면 됩니다.

 

2. 무리한 장기제거와 너무 강한 항암치료, 방사선치료를 받은 경우, 식사가 어렵고 체력이 거의 바닥인 경우는 우선 차가버섯 자연요법을 시행할 수 있을 정도로 인체를 변화시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인체에 쌓여있는 독성물질을 빠른 시간 내에 인체 밖으로 배출시켜야 하고 미음부터 시작해서 밥을 먹을 수 있게 하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3. 당뇨, 고혈압이 있을 경우 보름에서 한 달 정도면 대부분 정상을 회복합니다. 약을 복용하는 경우는 복용량을 점차 줄여야 합니다. 스탭이 매일 체크해서 관리해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