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 속 디스크가 제자리를 벗어나면 허리나 목 등에 통증이 생긴다. 이것을 '허리디스크', '목디스크'라 부른다. 디스크는 척추뼈 사이에서 쿠션 역할을 하는 물렁뼈인데, 바르지 못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면 디스크가 척추뼈 사이로 튀어나와 신경을 눌러 문제가 된다. 디스크를 예방하려면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 못지않게 디스크 건강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
디스크를 건강하게 유지시키려면 내부에 영양을 충분히 공급해야 한다. 그런데 디스크 안에는 영양을 전달하는 혈관이 따로 없다. 대신 주변 뼈의 골수(骨髓)에서 스며 나오는 영양성분을 흡수해 살아간다. 골수는 적혈구, 백혈구 등의 혈액세포를 만드는 조직이다.
골수에서 영양분이 충분히 밖으로 스며 나와 디스크에 전달되려면 척추뼈에 적절한 자극을 가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일주일에 3일 이상 하루 20~30분씩 걷기와 스트레칭을 하는 게 중요하다. 바닥에 쪼그려 앉는 등 등이 굽는 자세는 피해야 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25/2017052502470.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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