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종류별 암/유방암

[스크랩] TV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 유방암 명의가 알려주는 유방암 정복의 열쇠는?

by 크리에이터 정관진 2017. 2. 12.

TV조선 <내 몸 사용설명서> ‘신년특집 한국인의 5대 암, 명의에게 묻다!’ 그 마지막 편 주제는 바로, 전 세계 여성암 발병률 1위의 암, 유방암이다. 유방암은 예후가 좋아 흔히 착한 암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실제 국내 유방암 5년 생존율은 92% 에 달한다.

그러나 유방암은 두 얼굴을 가지고 있다. 치료와 예후가 좋은 착한 암이지만 재발과 전이가 잘 되는 암이기 때문에 꼬리가 긴 암으로 불리기도 한다. 유방암은 다른 암과 달리 암세포의 성장 속도가 느려 치료 후 5년 생존율은 높지만, 재발이 쉬워 안심할 수 없는 암이다. 또 뼈, 폐, 간, 뇌 등 신체 각 장기로 전이가 쉽고 전이가 된 이후에는 생존율이 매우 낮아진다. 따라서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한 암이다. 흔히 선진국형 암이라고 불리는 유방암은 서구화된 식습관 문제 등으로 인해 국내에서도 발병률이 점점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매년 미국의 유방암 발병률은 1.1% 증가하는데 반해 국내 유방암 발병률은 6% 가까이 증가하고 있는 것. 그렇다면 모든 여성을 위협하는 유방암의 주원인과 예방법은 무엇일까? 신년특집 한국인의 5대 암, 명의에게 묻다! 제5편 유방암 편에서는 국내 유방암 치료의 권위자 이대여성암병원 백남선 병원장과 함께 유방암 정복을 위한 특급 정보들을 낱낱이 공개한다.


유방암 예방을 위한 운동을 하는 모습
유방암은 치료와 예후가 좋은 착한 암이지만 재발과 전이가 잘 되는 암이기 때문에 꼬리가 긴 암으로 불리기도 한다./TV조선 제공

#폐경기 여성도 안심할 수 없는 유방암의 실체
유방암을 일컬어 호르몬 암이라고도 부른다.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발암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유방 세포는 에스트로겐의 자극에 의하여 증식과 분화를 하는데 이 때문에 유방암 발생 위험은 에스트로겐에 노출되는 기간이 길수록 더 위험하다. 이른 초경, 늦은 폐경, 출산을 하지 않는 것 등이 유방암 발병의 위험요인이 된다. 이러한 이유로 유방암은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는 폐경기 후에는 안전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실제 폐경이 되고 나면 에스트로겐은 젊었을 때보다 75% 감소하게 된다. 그런데 폐경기 여성도 유방암으로부터 100% 안심할 수 없다는 사실! 최근 통계를 보면 국내 유방암은 2010년까지는 폐경 전 젊은 여성에게서 많이 발병했다. 2011년 이후부터는 폐경 후 여성들의 유방암 발병률이 점점 증가해 2014년에는 전체 유방암의 52%가 폐경 후 여성이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왜 폐경기 여성의 유방암이 증가하는 것일까? 그 원인은 바로 몸속 지방에서 찾을 수 있다. 에스트로겐은 보통 젊어서는 난소에서 생성되지만 폐경 후에는 난소에서 더 이상 에스트로겐을 생성하지 않는다. 그런데 폐경 후에도 우리 몸속에서 에스트로겐을 활발히 생성하는 곳이 있다. 그것이 바로 지방조직이다. 폐경 후 에스트로겐의 90%이상을 생성하는 주된 공급원이 바로 지방인 것. 따라서 폐경기 이후 과도한 지방 축적은 에스트로겐의 과잉을 불러오게 되고 이는 유방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폐경 후에도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유방암의 공포! 폐경기 여성들이 유방암의 위협에서 벗어날 수 있는 특급 건강 비법을 알아본다.

#유방암 명의가 제안하는 유방암 예방 생활수칙! <유(乳)비무환 건강법>
폐경기 여성들이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방을 빼는 것이 중요하다. 이날 출연한 백남선 명의는 유방암 예방을 위한 특급 비법으로 유(乳)비무환 건강법을 알려준다. 유비(乳)무환 건강법의 핵심은 무엇보다 몸속 지방을 없애고 체중관리에 힘쓰는 것이다. 유방암 예방을 위한 유비무환 운동법으로는 생활 속 요가 자세를 제안한다. 요가 자세는 림프순환을 돕고 지방을 연소해 유방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간단한 자세 하나만으로 지방을 타파하고 몸속 순환을 도울 수 있는 두 가지의 요가 동작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유방암 예방을 위한 유비무환 식사법으로는 콩콩 밥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콩에 풍부한 이소플라본은 체내에서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역할을 하면서 암 촉진 신호를 막고 유방암 발생을 예방할 수 있다. 이소플라본은 풍부하면서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되는 특급 식품인 콩. 다양한 콩 중에서도 백남선 명의가 제안하는 베스트 콩과, 콩 제대로 먹는 법까지 모두 알아본다. 이날 방송에서는 유방암을 극복하고 제2의 인생을 사는 주인공들이 출연해 유방암 극복 과정과 함께 각자의 가슴 건강 비법을 소개한다. 유방암 진단을 받고 유방 부분절제술을 받은 김혜옥 씨(51.여)는 정기적인 자가진단을 통해 유방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던 사례다. 꾸준한 식단관리와 운동으로 현재 유방암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 중인 그녀의 사연을 만나본다. 함께 출연한 송승연 씨(66.여)는 유방암을 진단받고 한쪽 유방 전체 절제술을 받았다. 이후 걷기 운동과 식이조절로 건강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데. 특히 송승연 씨는 자신만의 건강 비법으로 식후 챙겨 먹는 ‘브라질너트’를 소개했다. 브라질너트 속에 풍부한 셀레늄은 항암, 항산화 미네랄이라 불릴 정도로 항암과 활성산소 제거에 효과적인 영양소다. 셀레늄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브라질너트를 건강하게 섭취하는 방법까지 알아본다. 명의가 추천하는 특급 유(乳)비무환 건강법부터 유방암을 극복한 주인공들의 건강비결은 <내 몸 사용설명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년특집]한국인의 5대 암, 명의에게 묻다! <제5편> 유방암 정복 프로젝트 방송은 2017년 2월 10일 금요일 밤 9시 50분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 방송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2/10/2017021000790.html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글쓴이 : 정운봉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