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설이 다가왔다. 설에는 그동안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선물을 하기 마련이다. 최근 뜨는 설 선물은 건강기능식품이다. 건강기능식품은 간편하게 복용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어서 중노년층 선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데 건강기능식품은 기능성원료들이 다양하게 함유돼 잘못 선택하게 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위험이 있다. 차의과대 가정의학과 김경철 교수는 “건강기능식품을 선물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받는 사람의 현재 영양 상태와 복용중인 약의 종류 등을 정확히 파악해, 믿을 수 있는 제품인지를 꼼꼼히 따져본 다음 구매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섭취자와 직접 병원을 방문해 전문가의 상담이나 검사 후, 결과에 따라 부족한 영양소를 채워주는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에 녹십자웰빙의 도움말로 올바른 건강기능식품 구매법에 대해 알아봤다.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정확한 인지가 우선
건강기능식품을 올바르게 구입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능과 역할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건강기능식품이란 일상 식사에서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나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원료를 사용한 것으로, 건강을 유지하거나 개선하는데 도움을 주는 식품을 말한다. 이처럼 질병의 직접적인 예방이나 치료를 하는 의약품과는 다르지만, 특정 영양소가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 식품처럼 무분별한 섭취는 피해야 한다. 먼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후 영양소와 제품에 따라 적절한 섭취량과 방법, 주의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섭취자의 현재 건강 상태 파악
건강기능식품은 다양한 기능성원료들이 함유돼 있어 유전적인 소인과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섭취할 경우 자칫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거나 선물할 때는 무엇보다 섭취자의 현재 영양 상태나 복용중인 약의 종류 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가장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병원 방문을 통해 전문가와의 문진이나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다. 최근에는 HRV검사나 소변유기산검사, 타액검사, 산화스트레스검사 등 간단한 검사를 통해 개인에게 부족한 영양소가 무엇인지를 면밀히 파악해볼 수 있다. 또한, 전문의와 상담 후 병의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병의원 전용 건강기능식품 닥터피엔티와 같은 제품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건강기능식품 마크와 유통기한 확인
섭취자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파악했다면 믿을 수 있는 제품인가를 꼼꼼히 확인한 후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 제품 포장에 표기된 ‘건강기능식품’ 문구와 마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증 받은 제품이므로 반드시 건강기능식품 마크가 있는지 확인한 후 구매해야 한다. 더불어 건강기능식품 역시 유통기한이 지나면 섭취가 불가능하므로 구입하기 전 기한이 충분히 남아있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16/201701160196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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