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위장 장애에 가장 많이 처방되는 제산제가 세균성 위장염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스코틀랜드 던디대학 토마스 맥도날드(Thomas M. MacDonald) 교수는 1999~2013년 제산제 처방을 1회 이상 받은 18만 8천여명과 대조군 37만6천여명을 비교한 코호트연구결과를 British Journal of Clinical Pharmacology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 참가자에 실시한 각종 세균양성 반응검사에서 Clostridium difficile(독소양성) 15,273명, Campylobacter 6 590명, Salmonella 852명, Shigella 129명 및 Escherichia coli O157가 193명에서 검출됐다.
분석 결과, 제산제 처방군이 대조군에 비해 세균성위장염 발생률이 2.72배 높게 나타났다. 특히 설사와 장염 유발 Clostridium difficile과 식중독 유발 Campylobacter 감염위험은 최대 4.53배 높았다. 나이 등의 관련인자를 조정해도 동일한 결과였다.
맥도날드 교수는 "제산제가 장내 모든 균에게 악영향을 주어 쉽게 감염되는 환경을 만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메디칼트리뷴 송정현 기자 news@medical-tribune.co.kr
출처 : http://health.chosun.com/news/dailynews_view.jsp?mn_idx=168884
출처 : 암정복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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