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베드로병원 윤강준 원장의 추천 건강 맛집

주택지 근처에 소박하게 자리한 일식당 ‘삼학도’는 단골손님들에겐 사랑방 같은 식당이다. 손님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비결은 집밥 못지않은 정갈한 음식에서 느껴지는 정성에 있다.
삼학도에서는 당일에 쓸 횟감은 당일에 구입하는 것이 원칙이다. 식사 예약이 들어오면 예약 당일 시장에서 횟감을 구입해와, 손님상에 내놓기 3시간 전에 준비를 시작한다. 각종 생선회와 몇가지 요리로 구성된 회 정식을 예약제로만 운영하는 이유다.
생선회의 주메뉴는 전복, 도미, 광어, 방어 등 제철 재료를 쓰는데, 당일 어떤 생선이 신선한지에 따라 상에 오르는 생선이 달라진다. 겨울에는 굴도 종종 내놓는다. 경남 통영에서 바로 가져와서 쓰기 때문에 신선하다. 회 정식은 점심(1인 3만5000원)과 저녁(1인 6만원) 모두 가능하다.

정식에는 생선모둠회, 각종 반찬, 구이류, 찜류, 그리고 매운탕이 따라 나온다. 도미,광어 등 흔히 접할 수 있는 회이지만, 주방장의 노하우 덕에 차지게 입에서 감기는 맛이 일품이다. 곁들여 나오는 반찬도 먹음직하다. 오징어 초장무침 샐러드, 경북 포항 구룡포에서 가져온 과메기, 껍질 까서 양념에 무친 꼬막,일일이 깎아서 낸 꼬막 등 기본 반찬에서 정성이 느껴진다. 매운탕은 냄비째 내놓지 않고, 먹기 편하게 사람당 한 그릇씩 떠서 준다. 칼칼하면서 얼큰한맛이라 한 끼 식사를 마무리하기 적당하다.

윤강준 원장이 ‘삼학도’를 추천하는 이유
생선회부터 매운탕까지 모든 요리에서 주인의 정성이 느껴져 자주 찾는다. 병원 근처에 있어 가볍게 점심식사하러 가기도 하고, 병원 식구들과 여럿이서 저녁을 먹으러 가기도 한다. 입안에서 음미할수록 쫄깃한 맛이 특징인 회는 물론이고, 정식 코스에 따라 나오는 여러 가지 반찬과 요리들이 별미이다.
출처 : http://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2/23/201612230174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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