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에서 어렵지 않게 생환할 것이냐 아니면 비참한 최후를 맞을 것이냐?] 는 상당부분 당신의 치료방법 선택
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언젠간 죽습니다. 암에 걸린 분들이 모두 생환할 수는 없습니다. 암이 아니라도 이미 인체가 생존
임계치 밑으로 내려간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암이 그리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런 분들은 암
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 생을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도 있고 오히려 행운일 수도 있습니다.
사족을 달면 현실은 이런 분들 중에서도 항암치료를 하고 피골이 상접해서 생의 정리는 고사하고 정신도 차리
지 못한 상태에서 사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성적인 죽음을 알고 있는 사람과 본능적인 죽음만을 알고 있
는 동물과 차이가 없습니다.
암은 무서운 질환이 아닙니다. 암이라는 진단을 받고 하늘이 무너지는 충격을 받는 것은 전적으로 당신의 어
리석음 때문입니다. 웃으면서 [ 부인! 나 암이래. 이 기회에 푹 쉬면서 몸을 다시 만들어야 갰소.] 라고 할 만한
치료가 쉬운 질환입니다.
암을 치료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선택하든 최소한 지금 내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내 몸에 무슨 짓을 하고 있
는지는 알고 있어야 합니다. 무엇을 하는지 그게 무슨 의미인지를 알고 그리고 내 의지로 선택했으면 결과에
상관없이 훌륭한 선택입니다. 하지만 고통의 총량을 포함한 내 생명을 무조건 의사에게 맡겨놓고 의사만 바라
보면서 아무 생각 없이 누워있는 것이 얼마나 슬픈 현실입니까?
흔하지는 않지만 책 한권이 삶을 바꿔 놓을 수도 있습니다.
[항암제로 살해당하다] 는 책이 있습니다. 당신의 생명을 살려 줄 수 있는, 충분히 그만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
입니다. 1.2.3 권이 있습니다. 다 읽기 어려우면 우선 3권이라도 읽어 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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